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11 10:50:53
  • 최종수정2015.08.11 10:50:53

옥천군보건소 방문관리 직원이 관내 한 경로당을 찾아 폭염대비 응급조치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취약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홀몸노인, 만성질환자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여름철 장마 및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부터 9월까지를 방문건강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의료취약계층 1천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8명의 방문건강관리사와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직원이 관할지역의 가정, 경로당을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증상발생 시 조치사항,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는 방문 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합병증관리, 질병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기간을 맞아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선풍기 등 냉방기구가 없거나, 수도불량, 이웃과 교류가 없는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은 주의해서 방문 관리하며, 일주일에 2~3회씩 안부전화로 상황을 확인한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폭염에 의료취약계층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가정방문과 전화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폭염의 예방과 대비를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토록 교육해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