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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7 09:29:46
  • 최종수정2015.10.27 09:29: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하는 것이다.

기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4인가구 7만3천321원)이하에서 65%(9만8천557원)이하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대상자가 희망하는 날) 기준 2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휴게시간 1시간 포함),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휴게시간 30분 포함) 지원된다.

서비스 가격은 단태아의 경우 정부지원금(52만8천~59만4천원)과 본인부담금(14만3천~19만원)으로 소득에 따라 다르게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모자건강팀(730-2153)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2014년도 75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총 68명 정도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받는다.

한편, 현재 관내에서는 5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자가 많은 경우 시군구 인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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