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기 위한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해 10월 헌법재판소의 선거구역표에 대한 헌법불합치결정으로 남부3군의 선거구가 조정위기에 처해 있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선거구획정 하한인구 초과 달성을 위해 정효진 부군수가 총괄하고 김용학 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추진·홍보팀을 구성해 인구 늘리기에 나선다.보은군의 인구는 지난 2010년 3만4천956명을 기준으로 해마다 평균 123명이 줄어 지난 해 11월말 기준 3만4천230명에 머물렀다.이는 군이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목표로 정한 3만5천345명에 1천115명이 부족한 실정이다.군은 부족한 1천115명의 인구를 오는 6월까지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와 행정력을 모은다.기존 추진 중인 출산축하금, 전입장려금, 귀농·귀촌 지원 등의 인구증가 시책을 재점검하고, 우진플라임 공장 가동에 따른 직원 주소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첫째 자녀부터 출생에 따른 축하금을 100만 원 지급해 오고 있다. 또 셋째 자녀 이상부터는 1년간 월 15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왔다.2명 이상의 전입세대는 전입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시 2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셋째 자녀 이상 자녀가 군내 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30만 원의 입학 축하금도 지급해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특히 지난 해 12월 준공된 우진플라임 기숙자 입주자 262명을 오는 1월 중 주민등록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준공예정인 사원아파트 3동 500명 중 200명을 6월까지 보은에 주소를 두도록 할 예정이다.이밖에 귀농·귀촌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기업체 근로자, 유관기관, 요양기관, 공무원 등 관내 거주자에 대한 주민등록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등록 이전을 독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목표 인구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은군의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기업체, 유관기관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정효진 보은부군수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한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 부군수는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양돈농가 통제초소 20개소를 방문 후 위문품을 전달하며 근무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현장 출장을 통해 구제역 차단의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군은 지난 해 12월22일부터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10일부터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양돈농가 통제초소 20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20개소의 양돈농가 통제초소에서는 양돈농가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거점 소독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정 부군수는 통제초소 설치부터 운영까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정 부군수는 초소 근무자들에게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이 우리 군에 발생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군에서도 구제역 없는 청정 보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정 부군수는 지난 6일 취임 후 11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산불예방, 자연경관유지 및 기타 산림보호를 위해 등산로를 포함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입산통제구역은 회인면 구룡산,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항건산, 내북면 구봉산 등 16개소, 1만7천244㏊이다.이와 함께 △마로면 적암리~위성지구국~구병산(2.5㎞) △삼승면 서원2리~금적산(12.5㎞) △탄부 벽지리, 법수리, 조곡리, 분저리 각 등산로(10.8㎞) △내북 창리 주성산성(3㎞) △수한 동정리 항건산 등산로 구간(2.7㎞) 등 7개 노선 31.5㎞의 등산로가 폐쇄된다.허가 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며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입산통제구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043-540-336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2015년도 정기분 면허세 6천641건에 7천163만 원을 부과했다.정기분 면허세는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로서 지난 1일 기준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된다.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 면허소지자가 대상이다.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차등부과된다.부과된 종별 면허세의 세액은 1종 2만7천원, 2종은 1만8천원, 3종은 1만200원, 4종은 9천원, 5종은 4천500원이다.이번 정기분 면허세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 농·수협 또는 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서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go.kr)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납부 기한은 오는 31일이 공휴일이므로 다음 달 2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지난 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의 '간단e납부' 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 6종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된다.간단e납부 서비스는 납세자가 납부고지서(OCR)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현금입출금기 등에서 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외수입은 물론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온라인 납부와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 창구납부도 가능하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경우에는 어떤 은행이라도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보은군은 온라인 납부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 지방세외수입 및 상하수도요금 등을 납부하고 고지서를 5년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이 노후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의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150동에 대한 슬레이트 처리비를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하지만 슬레이트 처리 사업비가 336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해야 한다.지원범위는 주택과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비용이다.사업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갖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다"며 "슬레이트 처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은군은 2011년 시범사업으로 10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393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선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올해 농림축산분야 집중적인 투자로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14일 군에 따르면 FTA 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농림축산분야에 675억4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이는 2015년 당초 예산에 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565억4천만 원보다 110억300만 원이 증액됐다.민선6기 시작과 함께 농축산분야의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났으며, 농업인들이 소득증대와 영농의욕 고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양적 지원확대뿐만 아니라 한중 FTA 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우위의 특화농업 육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주요 투자 분야로는 농어촌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주민소득기금, 농어업인학자금, 여성복지바우처, 농가도우미 등에 9억 원, 농업경영인에게 새로운 농업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전달체계 구축사업으로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귀농·귀촌 안정적인 조기정착 유치를 위해 귀농인정착자금, 농지구입세재지원, 농기계구입지원, 생활자재구입등 군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여름캠프운영, 귀농귀촌인역량교육 등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및 6차산업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품질쌀생산과 친환경 농업 육성 투자로는 영농기계화장비공급, 곡물건조기, 못자리용상토공급, 토양개량제, 고품질벼우량종자지원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쌀소득등보전직불제, 조건불리직불제, 농업인경영안전지원에 51억 원을 지원하고, 농업필수영농자재지원, 유기질비료지원, 가축분퇴비공급, 벼병해충방제 지원비 22억 원도 포함됐다.전국 제일의 명품대추 생산을 위해 214억 원, 농업기반 사업으로 160억 원, 영농작업 편의지원, 6차산업수익모델, 대추대학 운영 등에 47억 원을 지원한다.지역특화 농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미꾸라지 육성사업에 3억 원을 시범적으로 지원해 장래 속리산 관광지구의 대표 향토 먹거리로 개발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창출할 계획이다.이밖에 고부가가치 지역특화 작목 육성 44억6천만 원, 고품질 과수 생산 지원 32억 원, 방울토마토, 배등 수출활성화 지원에 8억 원,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36억 원, 사전 예방적 방역 구축 및 브랜드 육성에 20억 원 등도 포함됐다.군 관계자는 "FTA 등 농업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타개를 위해 고소득다품목집중육성과 틈새시장공략 등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전기를 절약한 802가구를 대상으로 2천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13일 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가입 가구 중 전력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게 총 2천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계좌이체), 지역상품권, 그린포인트로 지급했다.이번 인센티브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사용한 전력량의 감축률을 확인 검증해 1가구당 최대 4만 원까지 지급됐다.이 기간 중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873Mwh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온실가스를 환산하면 이산화탄소(CO2) 370t을 감축한 양에 해당된다.'탄소포인트제'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세대에게 실적에 따라 지급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산정하여 제공하는 제도이다.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이상화탄소(CO2)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며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까지 보은군에는 1천780가구가 탄소포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분야별 지원사업은 총 34개 사업으로 △인력교육분야 영농 4-H지원사업, 농업인단체 노력절감형기기 보급 등 5개 사업 △생활개선분야 농촌식생활체험공간 기술보급,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등 3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환경 친화형 용출제어 비료시범, 고품질 웰빙 찰옥수수 재배시범 등 2개 사업이다.소득작물분야로는 속리산명품오이 단경기 소득화 시범, 고추 조기 다수확 및 생력재배 기술시범 등 15개 사업이며 특화작목분야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최고 과실생산단지육성시범 등 9개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 참여 희망 농가 및 단체는 농업기술의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31일까지 받는다.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된 2016년도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도 이 기간에 같이 신청 받는다.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bio.boeu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활용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군은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위해 5개 분야, 34개 사업에 총 13억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매년 6월과 12월에 2차례에 걸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이달 말까지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감세해 준다.군은 자동차 소유자(납세자)가 해마다 선납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는 신청과 관계없이 지난 10일께에 1만4천406건의 선납 고지서를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했다.고지된 자동차세 선납고지서를 1월 말까지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납부가 불가능하지만 미납부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다음 선납 신청 월에 재신고해서 납부하거나 정기분 과세 시(6·12월)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보은군이 아닌 타 시도로 이사를 하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환불·재납부할 필요가 없다.자동차를 매도하거나 폐차하게 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환급받으면 된다.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통해 납세자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군은 세수를 조기에 확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세 선납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납신청 후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기존에 자동차세를 자동이체 시켜놓았다 하더라도 연납세액은 자동이체가 안 되므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 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야생개구리 불법포획 및 밀거래 행위가 성행될 것을 대비해 강력 단속에 나선다.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집단서식지, 밀거래 식당, 인공증식장을 대상으로 2개 6명의 단속반을 편성 후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최근 불법포획 및 밀거래 행위가 날로 지능화·전문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보은군지부, 한국자연생태계보전협회 보은군지부 등과 협력해 민·관 합동단속을 병행키로 했다.주요 단속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액)을 살포해 개구리 및 수중어류 포획행위, 개구리 불법포획 행위, 불법포획 개구리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군은 단속반 수시 운영 및 주민 홍보를 통하여 위법성을 알리고, 주·야간 밀렵 동향 파악에 철저를 기해 야생동물 불법 포획 및 밀거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뱀, 개구리 등 야생동물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속설은 위험하고 근거 없는 속설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생충과 같은 각종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불법 포획 및 밀거래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한편 야생동물 불법 포획 및 밀거래 행위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9조 제6호(2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제70조제14호(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근거해 처벌을 받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직장·사회체험의 기회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동계 학생 근로활동을 지난 9일부터 실시했다.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유의사항 등의 소집 교육을 실시하고 실과사업소와 읍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했다.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모두 50명이다.이들 학생은 오는 2월 6일까지 21일간 근무지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1일 4만4천64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보은군은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농축특산품분야(지역대표 농축특산품 육성)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에 선정됐다.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중앙부처가 협력하는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9개 국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지자체 우수경영시책을 발굴·선정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이다.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78개 지자체가 참가·신청해 보은군을 포함해 2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보은군이 수상한 우수상 주제는 지역대표 농축특산물 육성분야의 '보은대추 육성 및 농가소득증대'로 지역대표 농축특산품을 육성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수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예정으로 행정자치부장관이 직접 수여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은군의 지역대표 특산물인 보은대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참여하여 보은대추 홍보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 받는다.이번 예산신청은 한중, 한미 FTA 등 농업개방화시대 대응 농업체제를 대비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농가의 선진영농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대상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등과 농업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이다.2월11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자율사업 52종과 공공사업 18종으로 총 70종 사업이다.이중 자율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사업을 선택하도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분야에 신청을 하면 된다.주요 사업신청 세부내역으로 식량분야는 농지규모화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등 10종이다.원예·식품분야는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 기능성양잠사업 등 17종이고, 임업산촌분야는 산림소득증대사업,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사업, 임삼수출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등 7종이다.농촌개발분야는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신기술보급사업, 후계농업경영인사업, 귀농귀촌창업및주택구입지원사업, 쌀소득등직불제사업 밭농업직불제사업 등 22종이다.축산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10종이고, 지특회계분야는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3종이다.군 관계자는 "신청된 사업은 2월말께 보은군농림축산식품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중앙의 농림축산식품심의회 의결 확정에 따라 사업예산이 반영돼야 2016년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28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다.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회장 홍승진)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일 낮 12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고의 궁사들이 보은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40여 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12일부터 초등부, 중등부, 리커브 남·녀 고등부, 청년부 및 컴파운드 남·여부, 올림픽 라운드 남·여 리커브 고등·청년부 경기가 진행된다.14일부터는 남·여 초등, 중등, 고등, 청년부 개인·단체전 결승전 등이 개최되며 시상을 하게 된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5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보은의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경기장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