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청정농산물 생산·가공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생명농업 육성에 47억원을, 원예분야 특화작목의 명품화 육성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주요사업 내용으로 생명농업특화사업은 특화작목인 왜성사과 및 대추과원 기반조성, 유통시설 등 29종을 중점 지원한다.원예분야 기반조성사업은 오이·과수·양파 전용비료, 과수전용 농기계, 인삼 재배시설 현대화, 배추 병해충방제 등 10종에 각각 50% 보조 지원한다.이번 사업지원은 특화작목인 사과 1천㏊, 대추 1천㏊ 생산기반을 목표로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민선6기 보은군 정책과도 부합되는 것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원예품목의 명품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생명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해 보은군은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에 47억원, 원예분야 특화작목 육성에 19억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3월을 맞이해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풍성하게 개최한다.먼저 '전국소년체전 양궁 충북 출전선수 선발전'이 인조A구장에서 개최된다.충북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1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오는 6일부터 8일, 26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또 7일부터 8일까지는 '현대해상 2014-15 FK 리그' 전체 26경기 중 마지막 5경기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17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한국 풋살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는 '제27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 선수권대회 겸 2015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1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개회식을 갖고 투로(표현연기)와 산타(일대일격투) 종목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특히 1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는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킨 2015 한국여자축구리그가 개막해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 2014시즌에는 인천 현대제철이 우승하며 WK리그 정상에 올랐다.2015 시즌에는 현대제철이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다른 팀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2011년부터 한국여자축구리그를 유치해 여자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또 지난해 전국단위대회를 20회 유치하고, 160개 전지훈련팀 등 연간 13만 명이 보은을 방문해 90여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올해에는 내실 있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의 선별 유치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은지역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부터 국민체육센터 주차장까지 사업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진행됐다.이어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개회식 및 윷놀이 대회가 개최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보청천 제방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연날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졌다.저녁 7시부터는 보청천 둔치 일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태워 군민의 소망을 비는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가 열렸다.이 밖에도 회인면 중앙리 사직단과 회인중학교에서 사직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으며, 내북면 화전1리에서도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가 개최돼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지역개발과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151억6천만원에서 25억2천만원이 늘어난 총 176억8천만원을 투자한다사업별로는 △마로면·회인면 소재지 정비사업 31억2천만원 △보은읍 종곡·강신리 일원의 북실권역 등 4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4억원 △내북면 도원저수지와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의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에 7억1천만원 △보은읍 농촌지역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0억원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27억8천만원 △간판개선사업 2억1천만원 등 6개 사업에 102억2천만원을 들여 농촌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농촌의 영농편의를 위해 △25필지에 대한 수논개선사업 1억원 △소규모수리시설정비사업 3억3천만원 △농로,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27억1천만원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8억7천만원 △산외면 동화지구 밭기반정비사업 7억3천만원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 5억5천만원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지역개발사업 3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억7천만원 등 8개 사업에 74억6천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기반조성으로 안정적인 영농도모와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적기 추진과 철저한 관리로 완벽을 기하겠다"며 "농업기반사업을 통해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자원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건강연구회(회장 황금자)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건강 교육 및 피로회복 체조실습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계의 진행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및 운동, 영양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다.겨우내 움츠렸던 농업인의 피로를 풀기 위해 피로회복 체조를 실시하고, 혈압, 당뇨, 인바디, 골밀도 검사도 실시해 건강정보를 참여자에게 제공했다.이어 산외면 백석리 김학제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식물 식재 및 관리요령 교육이 실시됐다.황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생활문화 계승 및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생활건강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2009년 1월에 조직된 보은군생활건강연구회는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자연건강 요법을 배우고 익히고 정보를 공유하여 건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물수급계획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임산물생산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이번 달 31일까지 실시된다.조사대상은 2014년 기준 임산물을 생산한 임가를 대상으로 하며, 고사리, 도라지, 더덕 등 산나물류를 비롯한 각종 버섯류, 조경재, 수실류 등 133개 품목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도급조사원의 방문 및 전화 조사로 진행된다.
보은군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자원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건강연구회(회장 황금자)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건강 교육 및 피로회복 체조실습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계의 진행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및 운동, 영양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다.겨우내 움츠렸던 농업인의 피로를 풀기 위해 피로회복 체조를 실시하고, 혈압, 당뇨, 인바디, 골밀도 검사도 실시해 건강정보를 참여자에게 제공했다.이어 산외면 백석리 김학제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식물 식재 및 관리요령 교육이 실시됐다.황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생활문화 계승 및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생활건강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2009년 1월에 조직된 보은군생활건강연구회는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자연건강 요법을 배우고 익히고 정보를 공유하여 건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군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에 나서 1천436만원의 판매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군은 지난 설명절을 맞아 1월26일부터 2월12일까지 군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에서 만두류, 대추한과, 곶감, 참기름, 들기름,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 비누 등 15업체에서 생산한 83개 품목, 1천436만원 어치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군은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총 14회에 걸쳐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를 전개해 총 1억9천896만5천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내 중소기업 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재해예방 및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우선 지난해 추진한 병원 소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하여 망월 소하천, 신문 소하천 정비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신규사업으로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올해 추진하게 된다.군은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삼승면 내망리 일원 망월 소하천의 총연장 1.5㎞ 구간과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회인면 신문리 일원 신문 소하천의 총연장 1.7㎞ 구간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되는 수한면 오정리 일원의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용역 등 사전행정절차와 및 용지보상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올해 추진되는 소하천정비사업으로 관내 200가구 및 450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20㏊의 달하는 농경지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해마다 침수 피해가 크게 줄고 있다"며 "올해 사업추진을 통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군은 '201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2015 중년실업자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201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요원을 비롯한 14개 사업 24명을 모집한다.또 '2015 중년실업자 일자리창출사업'은 불법광고물 정비 도우미 사업을 비롯한 6개 사업, 7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으로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중년실업자 일자리창출 사업은 모집공고일 현재 31세 이상 59세 이하인 사람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일자리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자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사업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임금으로 시급 5천580원과 부대비 1일 3천원이 지급된다.공공근로사업의 경우 70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임금은 1시간 시급 5천580원, 간식비 등 1일 3천원이 지급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맞춰 금연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보건소는 지도원 3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임무 수행 시 필요한 승인서를 전달했다.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3월부터 금연구역 실시기준 이행사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활동 등 계도 및 감시 활동을 펼쳐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한편 보은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금연정책 및 금연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 간접흡연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내에 설치된 스카이바이크가 1일부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군에 따르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난 해 5월5일 어린이날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지난 해 개장 이후 12월까지 주말을 비롯해 꾸준한 인기로 총 3만8천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 바이크를 즐겼다.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4인승 스카이바이크 1대당 1만원다.보은군민은 4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숙박업소 이용자는 2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총 15대의 바이크로 운영되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둘리공원과 솔향공원을 돌아오는 1.6㎞ 코스로 약 25~30분이 소요된다.이번 개장으로 1.0㎞ 구간이 우선 운영되고, 나머지 0.6㎞ 구간은 안전시설을 보강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모든 체험 코스 구간은 2∼9m 높이로 평지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직접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동력을 이용한다.군 관계자는 "스카이바이크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스카이바이크 개장을 통해 보은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편 솔향공원에는 4D영상관, 소나무생태전시관, 식물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새봄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비로 40개 사업에 601억원을 충북도에 신청키로 했다.군은 지난 달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선정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요구할 계획이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27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신청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농업경영컨설팅,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친환경농자재지원,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율사업으로 27개 사업에 306억원의 예산을 요구키로 했다.또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내수면인공산란장, 다목적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9개 사업에 255억원이 포함됐다.특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신규사업으로 친환경미꾸라지육성사업에 20억원, 임산물(대추가공)가공활성화사업 3억원, 대추6차산업화단지사업 10억원등 예산을 신청해 농어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한편 보은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과 농협, 축협,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분과별 심의회를 거친바 있다.심의회에서 신청한 예산은 충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으로 지원된다.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 사업 예산 신청을 통해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경쟁우위 특화 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영농의욕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부실공사 원천 봉쇄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달 2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 및 자제 생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에게는 전문성 증대를, 건설업체는 견실시공 풍토 분위기 조성으로 부실공사 근절 및 신뢰받는 건설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충청북도청 회계과에서 계약심사 업무를 맡고 있는 백종현 주무관의 진행으로 계약심사의 주요 지적사례, 계약심사 시스템의 소개 및 활용법, 건설업체 적정공사 원가반영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집행과 각종 사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을 믿고 안전, 성실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품질·현장점검을 실시해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5개분야 34개사업 129개소에 대해 13억7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분야별로는 △인력교육분야 5개사업 7개소 8천600만원 △생활자원분야 3개사업 3개소 1억원 △식량작물분야 2개사업 2개소 3천만원 △소득작물분야 15개사업 96개소 6억7천900만원 △특화작목분야 9개사업 120개소 4억7천5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5천만원이 투입되는 2016년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심의 및 사업 순위도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양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탈락자에게도 탈락사유를 밝혀 심의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 교육장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웰빙 농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