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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1 14:56:31
  • 최종수정2015.03.01 14:56:39

1일 개장한 보은 속리산면 솔향공원 내 스카이바이크를 타기 위해 많은 가족들이 붐비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내에 설치된 스카이바이크가 1일부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난 해 5월5일 어린이날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해 개장 이후 12월까지 주말을 비롯해 꾸준한 인기로 총 3만8천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 바이크를 즐겼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4인승 스카이바이크 1대당 1만원다.

보은군민은 4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숙박업소 이용자는 2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

총 15대의 바이크로 운영되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둘리공원과 솔향공원을 돌아오는 1.6㎞ 코스로 약 25~30분이 소요된다.

이번 개장으로 1.0㎞ 구간이 우선 운영되고, 나머지 0.6㎞ 구간은 안전시설을 보강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체험 코스 구간은 2∼9m 높이로 평지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직접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동력을 이용한다.

군 관계자는 "스카이바이크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스카이바이크 개장을 통해 보은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솔향공원에는 4D영상관, 소나무생태전시관, 식물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새봄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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