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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건강연구회 '활력 충전'

3일 생활건강 및 보건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5.03.03 10:38:23
  • 최종수정2015.03.03 10:38:23
보은군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자원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건강연구회(회장 황금자)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건강 교육 및 피로회복 체조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계의 진행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및 운동, 영양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다.

겨우내 움츠렸던 농업인의 피로를 풀기 위해 피로회복 체조를 실시하고, 혈압, 당뇨, 인바디, 골밀도 검사도 실시해 건강정보를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이어 산외면 백석리 김학제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식물 식재 및 관리요령 교육이 실시됐다.

황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생활문화 계승 및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생활건강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2009년 1월에 조직된 보은군생활건강연구회는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자연건강 요법을 배우고 익히고 정보를 공유하여 건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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