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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 기초생활기반 확충 나선다

농촌마을개발사업 등 176억8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5.03.04 13:29:53
  • 최종수정2015.03.04 15:27:33
보은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지역개발과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151억6천만원에서 25억2천만원이 늘어난 총 176억8천만원을 투자한다

사업별로는 △마로면·회인면 소재지 정비사업 31억2천만원 △보은읍 종곡·강신리 일원의 북실권역 등 4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4억원 △내북면 도원저수지와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의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에 7억1천만원 △보은읍 농촌지역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0억원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27억8천만원 △간판개선사업 2억1천만원 등 6개 사업에 102억2천만원을 들여 농촌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농촌의 영농편의를 위해 △25필지에 대한 수논개선사업 1억원 △소규모수리시설정비사업 3억3천만원 △농로,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27억1천만원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8억7천만원 △산외면 동화지구 밭기반정비사업 7억3천만원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 5억5천만원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지역개발사업 3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억7천만원 등 8개 사업에 74억6천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기반조성으로 안정적인 영농도모와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적기 추진과 철저한 관리로 완벽을 기하겠다"며 "농업기반사업을 통해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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