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

올해 풍년 및 군민 평안·안녕 기원

  • 웹출고시간2015.03.04 14:28:41
  • 최종수정2015.03.04 14:28:41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은지역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부터 국민체육센터 주차장까지 사업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진행됐다.

이어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개회식 및 윷놀이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보청천 제방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연날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졌다.

저녁 7시부터는 보청천 둔치 일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태워 군민의 소망을 비는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가 열렸다.

이 밖에도 회인면 중앙리 사직단과 회인중학교에서 사직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으며, 내북면 화전1리에서도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가 개최돼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