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지난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천기반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21일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보은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보고회가 실시된다.22일 훈련 2일차에는 터널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유관기관간 통합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부서별 임무카드 작성 훈련이 실시된다.훈련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언급하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보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올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지원대상은 유기질(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공급을 희망하는 비료를 신청서에 기재해 경작하는 농지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산업계에 제출해야 한다.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3종) 20㎏짜리 포대당 2천원, 부산물비료(2종)은 등급별로 1천900~1천300원을 각각 지원한다.
보은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로 보은군 전 지역의 인구·가구·주택 등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등록 센서스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각종 행정자료를 현지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한 조사이기도 하다등록센서스란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말한다.조사 기준시점은 2014년 11월1일 자정 현재, 조사대상은 보은군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빈집도 포함된다.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로 총 9개 항목으로 조사된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모든 거처(건물)를 현장 확인하고 방문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은군은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직자 자정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15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직자들은 잘못된 관행 개선 등 의식개혁을 위한 자정결의문(청렴서약서)을 낭독하였으며, 이날 낭독한 청렴서약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책상에 부착하여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토록 했다.이날 강사로 초대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한창희 한국청렴사회연구소장은 '함께하는 청렴공직자의 유쾌한 청렴실천'이란 주제로 청렴은 나부터, 업무현장에서, 사소한 것부터,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 역설했다.앞으로 군은 청렴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뿐아니라, 청백-e시스템, 청렴1위학습방, 청렴 시책 개발 등 제도적 운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보은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범출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2일) 및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에서 마련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은읍 학림1리 경로당을 비롯한 10곳의 경로당과 보은읍 박복규 외 10명에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이 수여됐다.올해 100세를 맞이한 서재은(마로면), 박순임(산외면) 씨에게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청려장을 보은군수가 전수했다.9988 행복나누미사업을 통해 배워온 다양한 재능과 장기를 자랑하는 시간도 마련돼 할아버지, 할머니 노래자랑대회도 개최됐다.정 군수는 "우리 군내 1만여명의 어떤 어르신들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9988 행복나누미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업·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은군이 마련한 농촌교육농장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14일 군은 농촌교육농장 2개소에서 사랑먹은 대추마무, 행복한 닭의 비밀이란 주제로 교육농장 운영실습을 진행했다.군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읍 강산리 가람뫼농장(최생호·한은숙부부), 내북면 신궁리 산모랭리풀내음농장(최동일·박찬규)을 2014년도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선정했다.군은 선정된 농가를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도서, 문구류 구입, 학습기자재 및 농장이름 상표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내북면 신궁리에 위치한 산모랭이풀내음 농장에서는 내북초등학교 4,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대추나무의 구조, 질병, 재배와 수확, 대추선물 포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보은읍 강산리의 가람뫼농장에서는 동광초등학교 4학년생 2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닭의 먹이, 닭이 사는 집, 유정란이 좋은 이유, 닭이 낳은 달걀의 비밀 알아보기 및 먹이주기 등의 이론과 체험교육이 실시됐다.교육에 참석한 동광초 학생들은 "평소 삼계탕, 튀김닭 등을 좋아하는데 '행복한 닭의 비밀'에 대해 알고 나니 한 개의 달걀에 담긴 닭의 마음과 농부의 마음까지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군 청정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교육농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47회 충청북도 4-H경진대회에서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충북지사상을 수상했다.4-H회원의 농심함양과 활동업적 비교평가 및 우수회원 격려을 위한 제47회 충청북도 4-H경진대회가 14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김대현(41·사진) 농촌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최성균(24·사진) 회원은 충북지사상을 수상했다.김 농촌지도사는 안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해 식량작물계, 생활개선계 등을 거쳐 인력교육계 근무하고 있다. 그는 63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매년 하계수련교육, 군경진대회 등 각종 4-H회원의 교육행사를 추진했다.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 학교4-H회 과제지원 등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최 회원은 보은자영고등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되면서 4-H회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현재 보은군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최 회원은 보은군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회원을 확보하고 매년 현지연찬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기술 습득 및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왔다.현재 벼, 대추, 오이, 고추, 콩 등을 재배하며 농촌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에 대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가을철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봉사 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봉사활동 참여할 도시민 및 단체 등을 모집하고 있다.군은 '보은군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이란 주제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신청기간은 13일부터 11월15일까지. 오는 27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과, 배, 대추, 고구마 등의 수확체험으로 운영된다.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채워줘 도농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농촌체험활동에는 봉사활동에 뜻 있는 기관, 단체, 가족 등 도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농촌체험활동 참여 신청은 군청 농축산과(043-540-3321~24)로 신청하면 되고, 휴일에는 군청 당직실(043-540-3222)로 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이 군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군내 지방도 5개노선 11개 지점과 군도 13개 노선, 13개 지점에서 실시된다.교통량 조사는 지점별로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조사하게 된다.도로교통량 조사 결과는 군 도로계획의 수립 및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사용되고, 도로 정비 수요 계획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상열)는 6일 지사장실에서 '2014년 농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보은군청 지역개발과 박재환 계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박 계장은 보은군청 지역개발과에 근무하면서 구암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4개 지구 274㏊ 경지정리사업 추진을 비롯해 2지구 78㏊의 밭기반정비사업, 10.5㎞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는 등 영농편의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와 농촌가로등 교체로 지역 농촌생활환경개선에 기여했다.한편 '농어촌 행복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진흥대상'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지사 단위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존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한다.통제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입산통제구역은 회인면 구룡산,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항건산, 내북면 구봉산 등 16개소로 1만7천244㏊다.이와함께 △마로면 적암리~위성지구국~구병산(2.5㎞) △삼승면 서원2리~금적산(12.5㎞) △탄부 벽지리, 법수리, 조곡리, 분저리 각 등산로(10.8㎞) △내북 창리 주성산성(3㎞) △수한 동정리 항건산 등산로 구간(2.7㎞) 등 7개 노선 31.5㎞의 등산로가 폐쇄된다.허가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입산통제구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043-540-336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의회가 매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반영하는 의정비 인상요구안을 보은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박범출 군의회 의장은 "지난 달 25일 집행부에 의정비 인상에 대한 변경 요구(안)을 요청했다"며 "인상률은 공무원 임금 인상률인 1.7%로 매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반영하는 수준"이라고 했다.박 의장은 "보은군의회는 지난 6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해 왔고, 충북에서도 제일 적은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월정수당의 1.7% 수준에서 인상할 경우 연간 3천6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보은군은 군의회의 의정비 변경요구(안)이 제출됨에 따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 안으로 의정비 인상에 대한 결과를 의회에 통보해야 한다.의정비심의위원회는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 구성 일자는 유동적이다.문제는 군의회가 요구하는 공무원 임금 인상률 반영부분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라는 점이다.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 1.7%을 반영해 내년 의정비가 3천6만원으로 정해졌지만, 그 다음 해에는 그 보다 많을 수도 적을 수도 동결될 수도 있다.결정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공으로 넘겨졌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이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2천320t(5만8천15포대/40㎏)을 매입한다.군에 따르면 산물벼(물벼)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1천99t(2만7천480포대), 포대벼(건조벼)는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1천221t(3만535포대)를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매입품종은 삼광, 추청벼다.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한다.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현장에서 지난 해보다 3천원 인하된 가격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5년 1월중 쌀값 확정후 사후정산하게 된다.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40㎏당 △특등급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다.산물벼인 물벼는 △특등급 5만2천861원 △1등급 5만1천151원 △2등급 4만8천841원 △3등급 4만3천381원이다.군 관계자는 "건조벼는 수분이 15% 이상이면 매입이 불가능해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게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정책 이해와 인식 전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불필요한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이를 위해 규제개혁 전문가인 배재대 행정학과 이혁우 교수를 초빙해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규제개혁의 본질과 필요성, 향후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교수는 공직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인·허가 처리행태에 대한 복합규제 사례 등도 소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규제개혁과 관련한 공직자의 직무 역량강화와 더불어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발굴 및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하반기 '한방 중풍예방 및 관절튼튼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10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신축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로 진행된다.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절염 환자 및 희망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실은 한의학적 관점의 예방 및 관리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 및 통증조절에 도움이 되는 명상 및 기공체조, 장부 강화운동 등 자가 관리법 위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다공증, 체성분 검사 등 기초건강검사 및 사상체질진단을 통한 체질별 건강관리법도 확인 관리해 줄 계획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