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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9 10:54:45
  • 최종수정2014.09.29 10:54:45
보은군이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2천320t(5만8천15포대/40㎏)을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물벼)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1천99t(2만7천480포대), 포대벼(건조벼)는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1천221t(3만535포대)를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추청벼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현장에서 지난 해보다 3천원 인하된 가격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5년 1월중 쌀값 확정후 사후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40㎏당 △특등급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다.

산물벼인 물벼는 △특등급 5만2천861원 △1등급 5만1천151원 △2등급 4만8천841원 △3등급 4만3천381원이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는 수분이 15% 이상이면 매입이 불가능해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게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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