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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4 15:56:55
  • 최종수정2014.10.14 15:56:55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노인들이 그간 배워온 재능과 장기를 자랑하고 있다.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범출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2일) 및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에서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은읍 학림1리 경로당을 비롯한 10곳의 경로당과 보은읍 박복규 외 10명에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서재은(마로면), 박순임(산외면) 씨에게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청려장을 보은군수가 전수했다.

9988 행복나누미사업을 통해 배워온 다양한 재능과 장기를 자랑하는 시간도 마련돼 할아버지, 할머니 노래자랑대회도 개최됐다.

정 군수는 "우리 군내 1만여명의 어떤 어르신들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9988 행복나누미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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