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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1일부터 23일까지 돌입

  • 웹출고시간2014.10.21 10:59:25
  • 최종수정2014.10.21 10:59:25
보은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지난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천기반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21일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보은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보고회가 실시된다.

22일 훈련 2일차에는 터널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유관기관간 통합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부서별 임무카드 작성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언급하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보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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