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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2월11일까지 공고해 신청 접수 받아

  • 웹출고시간2015.01.08 09:41:24
  • 최종수정2015.01.08 09:41:24
보은군이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예산신청은 한중, 한미 FTA 등 농업개방화시대 대응 농업체제를 대비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농가의 선진영농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등과 농업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이다.

2월11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자율사업 52종과 공공사업 18종으로 총 70종 사업이다.

이중 자율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사업을 선택하도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분야에 신청을 하면 된다.

주요 사업신청 세부내역으로 식량분야는 농지규모화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등 10종이다.

원예·식품분야는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 기능성양잠사업 등 17종이고, 임업산촌분야는 산림소득증대사업,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사업, 임삼수출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등 7종이다.

농촌개발분야는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신기술보급사업, 후계농업경영인사업, 귀농귀촌창업및주택구입지원사업, 쌀소득등직불제사업 밭농업직불제사업 등 22종이다.

축산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10종이고, 지특회계분야는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3종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된 사업은 2월말께 보은군농림축산식품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중앙의 농림축산식품심의회 의결 확정에 따라 사업예산이 반영돼야 2016년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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