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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소포인트제 2천197만 원 지급

"전기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고"

  • 웹출고시간2015.01.13 10:11:05
  • 최종수정2015.01.13 10:11:05
보은군이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전기를 절약한 802가구를 대상으로 2천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가입 가구 중 전력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게 총 2천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계좌이체), 지역상품권, 그린포인트로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사용한 전력량의 감축률을 확인 검증해 1가구당 최대 4만 원까지 지급됐다.

이 기간 중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873Mwh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온실가스를 환산하면 이산화탄소(CO2) 370t을 감축한 양에 해당된다.

'탄소포인트제'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세대에게 실적에 따라 지급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산정하여 제공하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이상화탄소(CO2)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며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보은군에는 1천780가구가 탄소포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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