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20회째를 맞는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를 오는 9월11일까지 받는다.참가자격은 본 가요제 본선진출자를 제외한 만 15세부터 45세까지의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창작곡으로 참가할때에는 반주CD와 악보 1부를 제출해야 한다.참가신청은 이메일(ligencegirl@korea.kr), 우편(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단풍가요제 담당자), 팩스(043-540-337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참가신청서는 보은군청 홈페이지(http://www.boeu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등기로 하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 예선은 9월19일 오전 9시30분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본선진출자 9개 팀을 선발한다.본선은 10월17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올린다.대상 1명(상금 700만원 및 트로피), 금상 1명(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은상 1명(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동상 2명(상금 각 10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 및 트로피)을 선정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에 따른 조사요원을 모집한다.이번 조사는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에 실시된다. 행정자료를 연계 활용해 현장 표본조사를 20%로 시행하는 등 조사에 대한 부담과 세금의 낭비를 줄인 효율적인 조사방법으로 시행될 계획이다.조사요원은 만18세 이상 통계조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자로 모집인원은 관리자 29명, 조사원 68명 등 97명이다.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보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보은산업단지 내 2공구 부지 약 6천㎡의 면적에 120가구 규모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공급대상은 군내 산업단지 근로자 80%(96가구), 젊은 계층 10%(12가구), 노인계층 10%(12가구)다.다기능의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신축하여 입주민의 편의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사업은 2017년까지 약 1만 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젊은 계층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등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시행된다.사업은 정부지원금 30%, 국민주택기금 40%(이율 연 1%, 20년 거치 20년 상환)와 사업시행자가 30%를 부담해 임대형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보은산단 내 행복주택 사업시행자는 보은군이다.행복주택 건립사업이 확정되면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업무협약에 의해 총 9개의 주민편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우선 고려하도록 하고 있어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과 서비스 도입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번 행복주택 건립 확정을 통해 보은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최종 확정을 위해 지난 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6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협의회에 참석, 보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단지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으로 보은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은산업단지 분양은 우리 군 경제 활성화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사업으로 행복주택이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와 함께 보은산업단지의 강점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허위 전입신고자 및 무단 전출자, 비주택(쪽방·비닐하우스 등) 거주자에 대한 2015년 3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오는 9월25일까지 47일간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비주택 거주자주민등록 사실과 일치 여부 △무단전출자, 기타 읍·면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이다.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을 중점 조사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실조사는 각 읍·면에서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따라 실시되며,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하여 세대별 전수조사로 실시된다.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주민등록이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고교생 등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등 주민등록 위반사항을 자진하여 신고하고,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보은군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년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총 1만6천21건에 2억4천100만원을 부과했다.부과액을 살펴보면 개인균등분 1억6천만원(14,705건), 개인사업자분 4천100만원(760건), 법인균등분 3천800만원(556건)을 부과했다.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이는 장안면 세대수 및 법인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주민세는 매년 8월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분 5만5천원(부가가치세 4천800만원 이상자), 관내에 사업소를 법인분에게 5만5천000원~55만원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에게 부과된다.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남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산외면 신정리(이장 박경화) 마을회관에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상으로 전통시장상품권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보은 산외면 신정리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가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선정됐다.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이 불법소각행위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산림청에서 지정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주민 참여형 토론회를 1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세스 개발을 위하여 보은군이 주관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영동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 10명이 한팀을 구성해 10가지의 분야별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개발사업으로 보은읍 중심지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보은군은 100인 토론에 앞서 지난 7월에 보은읍사무소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100인 토론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과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에는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장안면 서원계곡을 비롯해 속리산면 만수계곡,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공원 옆 속리천 물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서원계곡은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계곡이다. 인근에는 정이품송의 내외지간으로 알려진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와 선병국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43호) 및 동학 취회지 등 볼거리가 많다.속리산면에 위치한 만수계곡도 여름이면 우거진 숲의 시원한 그늘과 맑고 깨끗한 물을 찾는 피서객으로 붐빈다.또 속리산의 가파른 계곡을 타고 내려온 물이 모이는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공원 속리천 물가는 얕은수심으로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인기가 높다.이곳 속리산에는 법주사, 오리숲길, 오토캠핑장 등 관광, 휴식시설 등이 즐비하다.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많은 피서객이 보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며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더 많은 피서객에게 보은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원계곡은 승용차로 청주-상주 고속도로 속리산IC를 나와 장안면을 거쳐 속리산 방면으로 10여분을 달리다 보면 계곡을 만날 수 있다.서원계곡에서 속리산 방면으로 20여분 더 들어가면 우거진 숲 속의 만수계곡을 만날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정부3.0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협력해 남부3군의 주요관광지, 휴게소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했다.이날 충북도와 남부3군 기획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홍보단은 보은 속리산, 옥천 금강휴게소, 영동 물한계곡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쳐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속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현장홍보에서는 주민들이 알면 유용한 생활 속 정부3.0 사례로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해 주는 '민원24' 등 12개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도 병행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군 관계자는 "정부 3.0 홍보를 계기로 군민의 생활 속에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정신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전광판, 플래카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부3.0의 내용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은읍 노티리(이장 윤성용)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지난 7일 보은읍 노티리에서 열렸다.이날 제막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읍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제막을 축하했다.노티리는 예로부터 보은읍에서 회인고을로 통하는 길목으로 고개의 형상이 노승이 바람을 지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고 고개가 높아 넘다가 세월이 흘러 늙는다는 뜻에서 노티고개라 불렸고 고개 아랫마을을 노티리라 불렀다.또 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들어와 살기 시작한 뒤 조노티라고도 불리는 노티리는 내북면에 속해오다 1987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은읍에 편입됐다. 산비탈 옥토에서 자라는 최고 품질의 사과 주산지이며 4개의 산봉우리와 5개의 골짜기가 어우러진 노티리는 현재 63가구 120명이 거주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015년 마을유래비 건립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주민과 출향인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7일 용암-노티 간 농어촌도로 확장 포장 공사를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마무리를 축하했다.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도로 폭 8m, 총연장 1.7㎞의 이번 사업은 2013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5월 공사를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애초 공사 일정은 3개년 사업으로 내년 4월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개월 앞당겨 준공됐다.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된 이번 도로 개선 공사의 준공으로 도로 폭이 좁아 빚어졌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농어촌 버스의 진출입 불편, 교통사고 위험구간 해소는 물론 농산물 수송로 확보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2년이라는 공사기간 동안 묵묵히 협조해 주신 보은읍 노티리, 용암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군수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를 방문해 보은군 초·중학생 영어캠프 참가학생 100명을 격려했다.지난달 31일 입소한 학생들은 오는 14일 퇴소한다.
[충북일보=보은] 16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가 주최하고 충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박종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방문한다.종목은 레구(3인조), 더블(2인조)로 치러지며 남녀 각각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가 참가해 국내 세팍타크로의 최강자를 가린다.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말레이시어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특히 보은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세탁타크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세팍타크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보은군에서 열리는 양궁, 축구 대회와 더불어 이번 세팍타크로대회개최를 통해 스포츠 열기를 더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스포츠 메카 보은군에 걸맞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회장 김영조)에서 개최한 '2015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보은군 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과 솔향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총 8회 중 6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지난해부터 보은에서 열린 생생문화재 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이품송과 인근에 위치한 솔향공원 주변의 수려한 소나무 숲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 무형문화재 4명이 현장에서 시연을 펼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 학생과 학부모, 속리산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또 소나무공예, 다식 만들기, 솔향 가득 국악공연 체험 등 오감 만족을 통해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있다.이번 2015년 생생문화재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는 이번 오는 8일과 9일 2회가 남아있다.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ojeongipumsong.co.kr)와 네이버, 다음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검색 및 보은전통문화보존회(☏070-7795-3989), 보은군 문화관광과(☏043-540-3374)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1회 잘산대 대박축제가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21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를 주관한 잘산대대박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대박처럼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오감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가 준비됐다.대표 행사로 60여종의 박종류 식물을 무봉산 산길따라 관람할 수 있다.박류 식물 체험, 박류 식물 퀴즈대회, 박류 식물 공예 체험 등 신기한 박류 실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또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회 공연, 산대주민 밴드공연, 풍물경연대회 등 신나는 음악공연도 대표 행사로 즐길 수 있다.부대 행사로는 농촌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볏짚공예 솜씨자랑대회, 보은군의 대표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처 공원관람, 무봉산 둘레길 숲 4㎞ 체험, 별자리 찾기 행사도 열린다.이밖에도 태권도 시범단 공연, 무봉산 생태숲 탐방,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는 8일에는 '대박 터지는 날' 행사를 개최해 축제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 잘산대대박축제는 2009년부터 단오제, 동지축제 등 소규모·자생적 마을 축제로 열려오다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 농촌축제' 공모 선정으로 행사비를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발전시키는 진정한 마을 공동체 축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 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