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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

산외면 신정리 마을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5.08.12 15:51:22
  • 최종수정2015.08.12 15:51: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산외면 신정리(이장 박경화) 마을회관에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상으로 전통시장상품권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보은 산외면 신정리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가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선정됐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이 불법소각행위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산림청에서 지정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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