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 voucher)을 발급하고,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받는 제도다.사업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유소년문화체험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총 237명을 모집한다.신청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에서 120% 이하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자를 추후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서비스별 신청조건을 확인하여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혜택을 보다 많은 대상자가 누릴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 보은여성회관에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민에게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훈련과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보은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 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무실무 전문가 양성과정과 인터넷상거래 전문가 양성과정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수강생들의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 보은읍 사거리 한양병원 앞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및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치매극복의 달을 맞이하여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관리,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 및 홍보를 실시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매 인식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치매 극복의 공감대 형성과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축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열린다.보은군에서 주최하고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진)에서 주관하는 '2015 보은군 귀농·귀촌 희망나눔 축제'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귀농·귀촌인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공감, 확산, 울림 통통통 한마당'이란 주제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다.첫째 날 '공감'을 주제로 각종 귀농·귀촌관련 홍보 및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확산'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정상혁 군수의 특강, 음식경연 대회가 열린다.'울림'을 주제로 장기자랑 및 라이브 공연, 캠프파이어, 심야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삼림욕 즐기기, 귀농귀촌인 특강, 퇴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김태진 회장은 "보은군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해 처음 열리는 축제로 귀농·귀촌인이 모여 상호 간의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착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축제가 보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1년 4월에 보은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천98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 2014년에는 1천102명이 보은으로 귀농·귀촌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8일 속리산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무료 상담에서는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반이 가사, 민사, 상속, 형사 등의 상담을 실시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재정규모는 3천769억원, 공유재산은 7천206억원, 채무는 215억원으로 2014년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공시했다.이번 지방재정공시는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보은군 홈페이지에 1년 이상 공시하고 대추고을소식지 등에 게재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규모는 3천769억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64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부담은 39만원으로 나타났다.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은 914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2천592억원을 지원 받았다.자산총계는 1조5천123억9천800만원이다. 퇴직금·미지급금·보관금 등 부채는 53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5억원이 증가했다.이중 채무는 215억원으로 보은산업 단지 조성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한 것으로 전년도 대비 50억원이 증가했다.사업자 및 개인에게 지원(융자)하고 회수되는 채권은 58억원(일반회계31억원, 특별회계27억원), 사회복지기금·재난관리기금 등 기금총액은 8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의 공유재산은 7만4천469건에 7천206억원으로 밝혀져 비슷한 다른 단체 평균보다 1천276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재정공시는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민간경상보조금 집행내역, 민간행사보조금 집행내역, 지방의회경비 집행내역 등과 같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 공개된다.특히 주민들이 관심도가 높은 보은스포츠파크조성사업 외 10건에 대해서도 특수공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생활기술교육은 생활건강연구회 및 생활문화연구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된다.27일에는 생활건강연구회원 35명이 참석해 지영랑 생활체육 강사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가 실시되며 누리공방 김민자 강사의 천연비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28일에는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이 참석하여 누에고치 브로치 만들기 실습 및 오는 9월 2일에 개최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전시작품에 대한 회의도 가진다.한편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생활건강연구회는 2009년도에 조직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자연요법을 배우고 익혀 건강한 농촌생활 영위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고유자원 및 생활문화 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28일 오전 10시부터 회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는 충북도청 토지정보팀, 군 지적계, 이좌용 법무사, 이아브람함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반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는 필지별 부동산종합공부 및 개인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하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토지이동 등 국토정보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전산 자료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토지소유권 및 세무 관련 무료 법률 상담도 실시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는 오는 28일 속리산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이번 상담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끼졌던 법적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책을 제시해 군민의 편의 증진 및 법률욕구를 해소하고자 보은군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상담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반이 가사, 민사, 상속, 형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다.상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다.군 관계자는 "법률에 대하여 소외받는 주민들이 최소화 되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사회 전반에 노인 일자리 제공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10월5일까지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도내 소재 기업으로 고용인원 대비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마케팅 사업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공고일 현재 충청도 내 소재한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고용 비율(만60세 이상)이 5% 이상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일자리 창출 실적,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보은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를 참고하면 된다.지난해에는 ㈜풀그린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을 받은 바 있다.충북도는 올해 20개 우수기업을 11월 중 선정해 12월11일 인증식을 가질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4부터 9월8일까지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표본 960가구 만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총 63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한다.총 63개 조사항목 중 42개 항목은 충북 공통항목이며 21개 항목은 환경, 지역, 주거 복지 등 보은군 특성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조사방법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조사하게 된다.이번 조사를 통하여 보은군민의 사회적 관심사항,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 후 사회개발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오로지 통계 목적으로 사용되고 법으로도 비밀이 보호되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보은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부문 '2015 지역행정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충효대상은 대한민국충효대상조직위원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충효사항을 널리 알리고자 각 부문별로 타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0번째를 맞았다.수상자는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선행·효행 등에 대한 공로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정 군수는 민선5기 보은군수로 취임한 이래 특유의 근면함과 추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특히 보은대추축제 대성공, 전지훈련의 메카 위상 정립, 대규모 산업단지 일괄 분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전국 최초·최고의 군정 시책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행정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을 함께 추진한 3만5천여 군민과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수상"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며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스포츠파크 조성, 산림문화휴양촌 건립, 속리산둘레길 조성, 보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12~2016년까지 5년간 총 4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이들 사업 중 99억원이 투자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사업을 조기완료하고 전국 최초로 1개 업체(우진플라임)에 일괄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도비 90억원이 투자된 보은산업단지도 분양에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7월말 13개 업체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분양률은 30%에 이르고 있다. 이들 업체는 57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동부일반산업단지와 보은산업단지는 보은군 발전을 이끌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한 산림문화휴양촌도 올해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4월2일 개장한 후 이용객이 5천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산림문화휴양촌 조성으로 인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복합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96억원이 투자되는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속리산둘레길 조성사업, 속리산관광특구 식공간 연출사업 등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사업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직 사업 추진 중인 나머지 2단계 균형발전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호두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호두품목반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1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호두 재배농가 56명을 대상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전문상담관 황석인 박사의 진행으로 고품질 호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병해충 발생이 적은 호두는 농촌 고령화 시대에 재배하기 쉽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두의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으로 호두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품질 좋은 호두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월대보름 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불포화 지방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고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는 등,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5회 충북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보은군이 두각을 나타냈다.농산물시장 개방 및 급속한 온라인 시장 확대와 SNS 활용을 통한 농산물 홍보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1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충북 정보화 농업인!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청년부에서 보은읍 강산리 권기성(50세) 씨가 최우수상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최기식(43) 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권씨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소득창출 사례에서 IT효용성, 창의성, 협조성, 논리성 등의 높은 점수를 받아 입상했다.최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정보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개회식 및 유공자 시상식 후에는 명사초청 특강,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시군별 농산물 전시 홍보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업인 정보화 교육 지원을 통한 정보화 농업 발전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