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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2 11:45:48
  • 최종수정2015.09.02 11:45: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 voucher)을 발급하고,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받는 제도다.

사업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유소년문화체험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총 237명을 모집한다.

신청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에서 120% 이하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자를 추후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서비스별 신청조건을 확인하여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혜택을 보다 많은 대상자가 누릴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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