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액이 935억원을 넘어섰다. 14일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액은 935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대비 95억원, 11.29%가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사업별 국도비 지원액을 파악한 결과, 처음 목표했던 900억원에서 34억원, 3.77%를 초과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군 지역 현안사업이 대폭 반영됨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 및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별 국도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신규 사업으로 △대추클러스터조성사업 12억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5억원 △야구장조명시설 설치사업 5억원 등 내년도 역점 추진 사업비가 반영됐다. 또 계속 사업으로 △대구획경지정리사업 47억원 △달천고향의강 정비사업 35억원 △바이오휴양밸리조성사업 3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6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담당자들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보은군 주요 현안 사업을 알리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내년도에도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충북 출신 중앙공무원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국도비 추가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2016년 예산은 2천581억원으로 2015년도 본예산 대비 119억원 4.85%가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오는 16일 군의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동계 근로활동 학생 50명을 모집한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전한 직장과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제외) 또는 16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휴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5일까지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1일 급여 단가는 4만9천원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0일 공직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4대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성차별 없는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성폭력상담소 최영미 강사는 이번 교육에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성희롱·성폭력 오해와 편견, 구제절차,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등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및 건강한 성에 대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 스스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 군수는 지난 9일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회장과 최윤식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적십자 회비는 재난, 가난, 질병 등으로부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될 재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군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 충북회장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 운동의 아낌없이 지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고통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2일간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지로, 가상계좌, 스마트폰, AR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회비는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 납부액 기준으로 5~7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도내 선수 5명이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복싱 국가대표 2차선발대회'에서 정의찬(보은군청)은 남자부 91㎏ 이상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신명호(상지대)를 만나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같은 기간 진행된 주니어 48㎏ 이하급에 결승에선 이수민(충주공업고)이 이영우(영남복싱체육관)를 3대0으로 꺾었다. 남자유스에서는 3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배정호(충북체고)와 김주환(충주공고), 이종은(충북체고)이 각각 49㎏ 이하급, 52㎏ 이하급, 60㎏ 이하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진훈(서원대)은 남자부 75㎏ 이하급 결승에서, 최민수(충북체고)는 남자유스 56㎏ 이하급에서 각각 정재민(영주시청), 강민수(광주중앙고)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복싱국가대표 2차선발대회는 69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와 2016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2016 국가대표 유스·주니어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국내 우수 농촌체험마을 선진지 견학을 통한 농촌 체험마을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및 임원 등 35명이 참가해 경남 고령 개실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등 선진 농촌체험마을을 견학했다. 보은군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올 한해 농촌·생태체험, 농작물 수확 체험, 귀농·귀촌 안내 등 다양한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테마 마을 홍보 및 프로그램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보은 회남면 분저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명소 10선'에 선정됐다.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마을은 지난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마을 최우수상 수상 및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숲체험하기 좋은 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1박2일간 타 지역 성공 마을 운영사례를 둘러보며 내년도 체험 마을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견학에 여념이 없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회인면 하얀민들레생태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겨울느끼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과 내년도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원예특작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이 9일 보은군 탄부면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지원과장, 연구관 4명과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부면 벽지리 권중돈 씨 방울토마토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실 빗물을 이용한 시설원예 안정 생산기술과 토마토, 딸기 재배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및 6차 산업 현장기술지원이 실시됐다. 참여 농가는 평소 재배상 궁금했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물어보고 컨설팅을 받아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활력 있는 노후생활 제공 및 노년층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전국형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지역사회 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 복지시설 관리지원 등 지역형 4개 분야의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16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830여명의 노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어느 해보다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이뤄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연중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사업으로 노인회에서 440명,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90명의 행복지키미들이 1,522명 노인의 손발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내 취약계층 노인에게는 안전과 건강을 챙겨주는 '1석 2조 '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역형 사업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노년층 소득보장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군은 2016년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혹한 등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보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본청, 상수도사업소, 각 읍면을 비롯해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노인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협력해 겨울철 홀몸노인 보호 사전준비 및 재해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시스템(크로스샷)을 활용해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전담인력이 매일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파 등으로 인해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충북도와 보건복지부로 이어지는 연락체계를 갖춘다. 또 겨울철 건강관리방법, 응급처치, 한파 및 낙상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홀몸노인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군은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보일러 수리 등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민·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에게는 생활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라며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6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2.26t, 운광벼 2.88t, 하이아미벼 3.04t, 대보벼 8.02t, 삼광벼 80.52t, 추청벼 33.3t, 대안벼 3.02t 등 7개 품종에 모두 133.04t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 20㎏ 포대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에 신청·접수한다.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미소독 종자는 기본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공급기간은 2016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다. 특히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보급종 종자는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돼 있다. 이 때문에 자가 채종해 재배한 일반종자보다 6%의 증수효과 및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높고 정선시설에서 엄선한 보급종을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동절기 농한기를 맞아 찾아가는 이동정보화 교육을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동절기 이동정보화 교육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마을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들이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에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의 교육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1기당 하루 2시간씩 최소 2주간 실시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강사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가 출강하여 진행된다. 10명 이상 단체에서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운영 기간과 관계없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주민들이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맞는 정보화 역량을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4일부터 시작해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구직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참여 후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를,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배제된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70세 미만 참여자는 주 28시간 이내(1일 5.5시간),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1일 3시간)로 주차장관리, 환경정비, 복지시설 급식보조 및 각종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금은 1시간 시급 6천30원이고, 1일 3천원의 간식비가 지급된다. 1주 개근하면 주 1회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경제정책실 경제계(☏043-540-3186)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공유재산의 적기 대부계약 체결 및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군은 공부재산 신규·갱신 대부 계약 대상자에게 사전 통보하고 해당 면을 방문해 군청을 힘들여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 보은읍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산외면을 마지막으로 1일 1읍·면을 방문해 도유일반재산, 군유일반재산 등 공유재산 대부계약 만료 대상 126필지 9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친다. 이와 함께 대부료 납부 홍보는 물론 은닉 공유재산, 보존부적합재산 발굴 교환을 통해 군 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당 읍·면의 공유재산을 전수 확인해 무단점유 및 세외수입 누락도 방지한다. 군은 재산관리계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반을 구성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지난 1일 보은읍 대부계약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행정에서는 미리 갱신 대부 계약을 알려주고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광윤 재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행정이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은 물론 적기 대부계약 체결을 통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2016년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16년 1월1일 기준,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250여 호다. 조사내용은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항목에 대하여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29일에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국민주택채권, 매입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의 업무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관내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7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에서 투숙객에 대한 조식 제공을 허용하고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농어촌 정비법 개정 관련 제도교육, 소방관련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날 장재창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장, 신송희 충북도청 위생정책팀장, 박현정 새마을금고 중앙회연수원 CS책임교수가 참석해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교육을 미이수 시에는 과태료(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80만 원)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숙박 및 소방안전, 식품위생 등 농어촌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이 마련됨에 따라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