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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체험 마을 리더 역량강화 교육

체험마을 역량강화 및 선진화 유도

  • 웹출고시간2015.12.09 10:49:44
  • 최종수정2015.12.09 10:49:44

보은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및 임원들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남 고령개실마을 등 선진 농촌체험마을 견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국내 우수 농촌체험마을 선진지 견학을 통한 농촌 체험마을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및 임원 등 35명이 참가해 경남 고령 개실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등 선진 농촌체험마을을 견학했다.

보은군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올 한해 농촌·생태체험, 농작물 수확 체험, 귀농·귀촌 안내 등 다양한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테마 마을 홍보 및 프로그램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보은 회남면 분저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명소 10선'에 선정됐다.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마을은 지난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마을 최우수상 수상 및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숲체험하기 좋은 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1박2일간 타 지역 성공 마을 운영사례를 둘러보며 내년도 체험 마을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견학에 여념이 없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회인면 하얀민들레생태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겨울느끼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과 내년도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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