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는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옥외광고협회(회장 양성훈)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 재영에너지(총알가스) 유정환 대표가 200만원을, 탄부면 상장리 원용칠 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정상혁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명이 정년·명예퇴임한다.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이호천(60)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정년 퇴임하고, 박종국(59) 경제정책실장과 원종식(59) 안전건설과장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이들 공직자들에게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소장은 1974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주요부서를 거쳐 2009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상하수도사업소장까지 41년 동안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박 실장은 1975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정책실장까지 40년 동안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원 과장은 1976년 3월 보은군 내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의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고 2015년 10월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안전건설과장으로 부임해 39년 동안 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 3명의 공직자는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길게는 41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중앙자원(내북면 이원리, 대표 이성로)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 비익조무용단(대표 김은정)이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사랑에 힘을 보탰다. 정상혁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올해 중·고·대학생 210명에게 2억3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미국과 일본 등 국제교류도시 학생 문화 체험 사업을 펼쳤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골목길, 인도 등 이면도로까지 광범위하게 관리하기 위한 행정인력과 장비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치우기' 운동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미 구성된 마을 제설반, 트랙터 제설장비 33대 및 13개조직·3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폭설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별 제설구간 담당구역 지도를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제설·제빙과 실효성 있는 제설 조직 구성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한다. 이번 중점발굴대상은 공공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과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발굴방법은 현지확인 및 직권조사, 보건복지콜센터(129) 전화상담, 본인의 요청 및 주민과 기관단체의 신고 등이다. 특히 민간기관, 마을 이장, 복지위원 등 민간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고, 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긴급복지 지원이 제공된다. 또 공적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방문상담하여 관리하는 한편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위의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주민복지과(☏043-540-3844)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 긴급복지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270여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 2억700여만원을 지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한다. 군은 보은읍 주요도로인 삼산로, 삼산남로, 보은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운영해 왔다. 군은 단속사각 지대인 남부로 일원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12월 말까지 동다리 사거리에 무인단속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보은읍 주요 도로 전 구간에 대해 무인카메라 단속을 전면 시행한다. 신규로 설치한 무인카메라는 내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단속범위는 거성아파트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방향, 동다리 사거리에서 우리마트 방향 반경 17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단속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20분 단속으로 운영한다. 군은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무인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 확대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고 선진교통질서 문화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은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를 찾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구 조합장은 "보은군 미래 인재 육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회환 큰길행사기획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보람된 일을 하고자 이번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보은군민장학회는 올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2015년 하반기 중·고등학생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54명(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4명)과 2015년 예·체능 및 기타 전국대회 입상자 중 초·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22명으로 모두 76명에게 5천290만원이 지급됐다.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 군수는 "올 한해 학업 성적은 물론 각종 체육경기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보은군을 빛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특기와 소질을 살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자치대학 올해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강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 강좌는 이원기 ㈜파티마한방힐링센터&화생한의원장이 '한방에서 본 성인병 예방' 이라는 주제로 고혈압, 당뇨, 암 등의 성인병 예방법을 음식, 운동, 마음가짐을 비롯한 한방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지난 1969년부터 2014년 초까지 보은읍에서 화생한의원을 운영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부터 내북면에 있는 ㈜파티마한방힐링센터&화생한의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5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환자 치료 및 한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보은군민자치대학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마지막 강의와 함께 건강한 2016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좌 후에는 수료식이 개최되며 총 7강좌 중 5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수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어촌버스업체인 ㈜신흥운수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4천300여 개의 버스, 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해 ㈜신흥운수를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신흥운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002년, 2003년, 2005년, 2011년에도 지정된 바 있어 모두 7회에 걸쳐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흥운수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를 직접 전달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간 교통안전점검이 면제됨은 물론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등이 우선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은군 농어촌버스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2015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영세 서민 및 복지시설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폭설에 다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등 5개 분야에 걸친 18개의 세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대책으로는 재난종합상황관리 및 수습체계 구축, 소외계층 지원, 급수를 비롯한 생활민원 대책, 제설시스템 구축, 농작물·시설 등 설해 예방 등이 있다. 군은 세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사무소에도 세부계획을 수립토록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은 엘니뇨 등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재무과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보은읍 이평교, 동다리 등 주요 사거리에서 자동차세 납부홍보 현수막과 안내문을 활용해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16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연합회 임원, 보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8일 학부모연합회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어진 수익금이다. 학부모연합회는 매년 연말에 일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사용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응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수고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알차고 빈틈없게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미애 회장은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작은 힘을 나누어줄 수 있는 보은군 학부모협의회가 되겠다"고 활짝 웃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5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4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축협 등 기관관계자와 품목별 농어업인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농정정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는 농업육성 강화 및 기관별 주요사업을 홍보했다. 한편 올해 4번째로 열린 농정협의회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되어 현재까지 모두 15차례 개최되는 등 신뢰받는 농정 실현에 기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49명과 각 분과위원 220여명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변화 및 사례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양시 신도동 종합복지관 이경온 박사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환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극단 '블랙펄'의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복지 '체인지(Change)' 연극이 펼쳐졌다. 한편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세대공감 감성 뮤지컬 '앨범' 공연을 보은군민 5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해 문화예술을 통한 공감·소통 복지를 이끌어 냈다. 지난 달 16일부터 민·관 사회복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토크(Talk) 콘서트를 오는 21일까지 3회에 거쳐 실시하는 등 소통을 통한 보은군 사회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태수 대표위원장은 "민관이 서로의 주민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는 등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사진있음(워크숍 사진-오후 2시 30분경 송부예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5년 2기분 자동차세 4천893건 7억700만원을 부과했다. 과세대상은 2015년 12월1일 기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중 차량과 유사한 자동차 등이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 자동차가 4천333건 5억3천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는 474건 600만원으로 2번째로 많았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납부,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와 위택스(http://www.wetax.go.kr), 스마트위택스앱 등을 통하여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가 OCR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우체국 등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 무인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해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며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