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 CCTV 신규설치 운영

보은읍 주요도로 전 구간 무인카메라 단속

  • 웹출고시간2015.12.28 09:58:23
  • 최종수정2015.12.28 09:58:2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한다.

군은 보은읍 주요도로인 삼산로, 삼산남로, 보은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운영해 왔다.

군은 단속사각 지대인 남부로 일원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12월 말까지 동다리 사거리에 무인단속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보은읍 주요 도로 전 구간에 대해 무인카메라 단속을 전면 시행한다.

신규로 설치한 무인카메라는 내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단속범위는 거성아파트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방향, 동다리 사거리에서 우리마트 방향 반경 17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단속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20분 단속으로 운영한다.

군은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무인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 확대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고 선진교통질서 문화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