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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군정발전에 헌신한 공직자 3명 정년·명예퇴임

이호천 상하수도사업소장 정년퇴임
박종국 경제정책실장·원종식 안전건설과장 명예퇴임

  • 웹출고시간2015.12.29 18:07:46
  • 최종수정2015.12.29 18:07: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명이 정년·명예퇴임한다.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이호천(60)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정년 퇴임하고, 박종국(59) 경제정책실장과 원종식(59) 안전건설과장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이들 공직자들에게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소장은 1974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주요부서를 거쳐 2009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상하수도사업소장까지 41년 동안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박 실장은 1975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정책실장까지 40년 동안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원 과장은 1976년 3월 보은군 내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의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고 2015년 10월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안전건설과장으로 부임해 39년 동안 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 3명의 공직자는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길게는 41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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