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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0 10:15:24
  • 최종수정2015.12.10 10:15:24

정상혁(오른쪽) 보은군수가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 군수는 지난 9일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회장과 최윤식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적십자 회비는 재난, 가난, 질병 등으로부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될 재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군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 충북회장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 운동의 아낌없이 지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고통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2일간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지로, 가상계좌, 스마트폰, AR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회비는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 납부액 기준으로 5~7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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