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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5 귀농·귀촌 희망나눔 축제

9월 4일부터 5일까지… 화합·정보교류의 장 기대

  • 웹출고시간2015.08.31 10:11:13
  • 최종수정2015.08.31 15:53:2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축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열린다.

보은군에서 주최하고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진)에서 주관하는 '2015 보은군 귀농·귀촌 희망나눔 축제'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귀농·귀촌인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공감, 확산, 울림 통통통 한마당'이란 주제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다.

첫째 날 '공감'을 주제로 각종 귀농·귀촌관련 홍보 및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확산'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정상혁 군수의 특강, 음식경연 대회가 열린다.

'울림'을 주제로 장기자랑 및 라이브 공연, 캠프파이어, 심야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삼림욕 즐기기, 귀농귀촌인 특강, 퇴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태진 회장은 "보은군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해 처음 열리는 축제로 귀농·귀촌인이 모여 상호 간의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착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축제가 보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1년 4월에 보은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천98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 2014년에는 1천102명이 보은으로 귀농·귀촌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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