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보은대추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콜센터(☏1670-6114)를 운영한다.그동안 대추축제의 안내는 종합상황실과 추진 부서의 전화 안내로 현장 대응에 많은 어려움과 민원인의 불편함이 있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기간 중 콜센터를 운영한다.콜센터는 축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보은대추축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다.특히 교통정보·축제 프로그램 일정·체험정보·주차장 현황·축제장 도면 등을 이미지로 제작해 별도로 관광객 휴대전화에 실시간 알림 푸시서비스를 제공한다.또 보건, 소방 및 경찰 등 안전지원 안내 등 행사 전반의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군은 보은대추축제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www.boeun.go.kr/hdw10/contents/main/festival/index2.jsp) 개설, 보은대추축제 기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축제의 슬로건으로 맛의 감동을 모토로 하는 만큼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보은군 한우농가 30명과 컨설턴트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오전에는 축산물 소비 트렌드 교육,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식 종합컨설팅으로 진행됐다.오후에는 개별 관심 분야별 맞춤형 1대 1 상담식 컨설팅을 실시해 한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컨설팅은 한우번식(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최선호), 축산경영(외부전문가 정해동), 한우개량(외부전문가 손삼규), 사양관리(외부전문가 백봉현), 축산환경(충남대학교 유용희), 가축질병(외부전문가 손동수), 초지사료(외부전문가 서성) 컨설팅으로 진행됐다.컨설팅을 추진한 농촌진흥청 관계관은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지역의 축산농가의 요청을 받아 한자리에서 모든 분야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축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한우 사육기술, 질병, 축산경영, 축산환경, 조사료 안정생산 기술 등 체계적인 경영과 사양관리로 차별화된 브랜드 한우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돕고 가을철 농번기 적기 영농실현을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팔 걷고 나선다.군은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읍·면·실과소별로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와 홀몸노인, 부녀자, 기초생활보호 대상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 농축산과와 각 읍·면사무소에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해 참여 희망자와 농가를 연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를 집중 전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주요 지원내용은 벼 수확·운반작업, 과수 수확, 마늘·양파 심기 및 고추 수확, 콩·배추, 무 등 밭작물 수확 등이다.재해 발생 시 벼 일으켜 세우기 및 낙과 수거 등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학습 및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박경숙(사진) 보은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지난 3일 보은군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는 태어난 가정에서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의 국내입양을 촉진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기위해 제정됐다.이 조례가 공포되면 2016년 1월1일부터 신생아 출산과 마찬가지로 입양아동 1인당 100만원(장애아동인 경우 200만원)의 입양 축하금을 지급 받게 된다.또 입양자녀가 지원대상자의 셋째아 이상인 경우에는 입양장려금을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지급 받을 수 있다.박 의원은 "해외입양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며 점차 감소하고 있는 국내 입양문화를 돌이켜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입양가정에 경제적 보탬을 주어 입양아동이 가정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충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제천, 증평, 진천, 충주에 입양지원관련 조례가 시행 중이며 보은군은 도내 5번째로 조례를 제정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군에서는 임금에게 진상했던 보은황토대추 수확이 한창이다.본격적인 대추 수확철을 맞아 들녘마다 대추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보은지역에서는 1천400여 농가가 700㏊의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지난해 2천500여t을 생산한 데 이어 올해도 전년 수준의 대추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많고 청명한 날씨가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씨알이 굵고 30~35브릭스에 달하는 명품 보은대추의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보은군은 지난 2006년부터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추 품종 개발, 유통 구조 개선, 대추대학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명품 보은대추 생산에 힘써왔다.그 결과 최근에는 전체 대추 생산량의 60%가 생대추로 출하되고 대추하면 생대추가 떠오를 만큼 소비자 인식과 취향도 변하고 있다.군과 농가들은 올해 대추 가격을 '대과'(30㎜) 1㎏에 2만원, '중과'(26∼28㎜) 1만3천∼1만8천원, '소과'(26㎜ 이하) 1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하고 보은 대추 저변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대추 수확의 절정기인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보은군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는 '맛의 감동,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2015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이 기간 축제장에서는 갓 수확한 보은 대추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판매자 실명제 운영을 통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지난해 보은대추축제에서는 보은군만의 탐스럽고 아삭한 대추 맛에 이끌린 73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대추를 비롯한 각종 청정 농특산물을 94억여원을 판매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좋은 기후 여건으로 역대 최고 품질의 대추를 기대해도 좋다"며 "보은대추축제를 통해 보은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돕고 가을철 농번기 적기 영농실현을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팔 걷고 나선다.군은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읍·면·실과소별로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와 홀몸노인, 부녀자, 기초생활보호 대상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 농축산과와 각 읍·면사무소에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해 참여 희망자와 농가를 연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를 집중 전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주요 지원내용은 벼 수확·운반작업, 과수 수확, 마늘·양파 심기 및 고추 수확, 콩·배추, 무 등 밭작물 수확 등이다.재해 발생 시 벼 일으켜 세우기 및 낙과 수거 등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학습 및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내에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6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에 3천300㎡ 규모 국화 꽃동산을 조성해 2015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선뵐 예정이다.이곳에는 분화류 3천 그루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파랭이 등 2만5천 송이의 초화류가 식재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특히 국화 팔상전 등 현애국(입체적인 형태의 표현이 쉬운 국화품종) 35종 120그루의 작품국과 5종 3천 송이의 소국화분이 설치되어 천사의 날개,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풍차, 초가집 등의 소품으로 꽃동산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또 생대추 화단, 국화터널도 조성된다.지난해 대추축제 기간에도 이곳 꽃동산은 대추축제 관람객의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현재 조성이 한창인 국화 꽃동산은 다가오는 대추축제 기간 중 만개해 축제장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청천과 어우러져 지난해보다 더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5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과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위원장 김태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특히 관내 노인, 성인문해 교육생,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문해교육의 소외계층 200여명이 참여해 읽기·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글을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오장환 시인의 동시를 주제로 한 예쁜 손글씨 쓰기와 일기문, 편지글, 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면 된다.시상은 으뜸상 4명, 아름다운글상 4명, 예쁜글씨상 4명, 소중한글상 4명 정다운 글상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구왕회 문화원장은 "한글날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2015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를 통해 욕설과 비속어, 외래어가 범람하는 이즈음 우리글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한다.통제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이다.입산통제구역은 회인면 구룡산,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항건산, 내북면 구봉산 등 총 16개소, 1만7천244㏊다.이와 함께 △장안면 서원리~구병산 정산(8.5㎞) △마로면 적암리~위성지구국~구병산(2.5㎞) △삼승면 서원2리~금적산(12.5㎞) △회인면 용곡리~치알봉(3.5㎞) △회인면 쌍암리 구룡산 주차장~정상(3.4㎞) △탄부 벽지리, 법수리, 조곡리, 분저리 각 등산로(10.8㎞) △내북 창리 주성산성 구간(3㎞) △수한 동정리 항건산 등산로 구간(2.7㎞) 등 10개 노선 46.9㎞의 등산로가 폐쇄된다.폐쇄노선은 입산허가와 관계없이 입산금지로 통제된다.허가 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입산통제구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043-540-3363)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업 부담은 줄이고 작업 능률은 향상시키기 위해 보급한 농작업 편이장비가 작업시간과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속리산대추작목반원 및 구병산대추작목반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와 이동현 컨설턴트의 진행으로 2015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올해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근골격계질환 위험 감소율(개선율)은 퇴비살포작업 61.6%, 수확작업 76.7%로 감소됐다.자각적 피로 감소율이 69%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퇴비 살포 22.9시간에 16만300원, 운반작업 154.4시간에 108만800원이 단축 및 절감된 것으로 조사돼 가구당 124만1천100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이 밖에 가구당 의료비는 10만3천500원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보조사업비 투자회수 기간은 3.5년으로 분석됐다.군은 속리산대추작목반(반장 황헌)과 구병산대추작목반(반장 유재천) 등 2개소를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9천694만원(보조 8천400만원, 자부담 1천294만원)을 투입했다.이를 통해 동력운반차 3종, 동력제초기, 퇴비살포기, 휴대용 전동가위, 대추절단기, 대추선별운반대, 손수레운반차 등 13종 102대의 농작업 편이장비를 57 농가에 보급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로 재해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 보은대추축제 대추왕 선발대회 출품 대추를 오는 13일까지 신청받는다.출품대상은 보은군 관내에서 생산된 생대추이며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신청 후 13일 오전 11시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대추를 제출하면 된다.군은 보은군대추연합회, 군 공무원, 산림조합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추왕을 선정할 계획이다.심사기준은 크기, 무게, 당도, 형태, 빛깔, 균일도, 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대추왕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6명을 선발한다.수상자에게는 대추왕 30만원, 우수상 10만원의 시상금 및 상패가 주어지며, 대추홍보관 내 명예의 전당 전시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된다.입상작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5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마련된 전시 부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된다.군은 선발대회를 통해 고품질 대추재배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보은 대추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대추 작황이 좋은 가운데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보은 최고의 대추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은대추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전형선(회인면 건천리)의 대추가 평균 36㎜ 크기와 29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대추왕을 차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체육대회가 보은서 펼쳐진다.10월 한 달간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보은에서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1천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오는 5일에는 '2015 한국여자축구리그' 28라운드 서울시청과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10일부터 11일까지는 '2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보은서 충북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축구 외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의 자존심을 건 열띤 경쟁을 벌인다.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경축음악회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5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국민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및 정보고등학교에서 120개 팀, 1천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24일부터 25일까지 '2015 MBC 꿈나무 축구 8:8 대회'가 130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같은 날 '2015 보은군수기차지 충북 남녀궁도대회'가 보은동학정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하여 충북 최고의 궁사를 가린다.이밖에 △3일 27회 보은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4일 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8일 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17~18일 6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 단수로 수영대회 △24~25일 3회 보은대추배 충청북도 축구대회 △31일 17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군은 10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활성화 등 스포츠 마케팅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예금·급여 채권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이 전개된다.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보은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28억여원이다. 이를 최소화하기 독촉장 발부 및 읍면 합동징수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특히 상반기 메르스 여파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액체납자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군은 현년도 체납액 3%이내 달성, 과년도 체납액 30%이상 징수를 통해 전체 체납액 5% 이하를 목표로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안광윤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2개 반 17명으로 편성된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운영한다"며 "현장징수 및 자진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부 의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통해 자주재원 근간인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 미곡 2천297t(5만7천430포대/40㎏)을 매입한다.산물벼(물벼)는 1일부터 11월14일까지 945t(2만3천640포대), 포대벼(건조벼)는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1천351t(3만3천790포대)를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매입품종은 삼광, 추청벼다.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한다.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현장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6년 1월 중 쌀값 확정 후 사후정산하게 된다.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40㎏당 △특등급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다.산물벼인 물벼는 △특등급 5만2천861원 △1등급 5만1천151원 △2등급 4만8천841원 △3등급 4만3천381원이다.군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5% 이상일 경우 매입이 불가함으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게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자살예방뿐만 아니라 차단, 치료까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의 성과가 제몫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3년도 보은군 자살자 수는 21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61.7명으로 충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지난 23일 통계청 '2014년 사망 원인 통계' 발표에 의하면 보은군의 2014년도 자살자 수는 6명, 10만명당 17.7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군에서 추진 중인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군은 보건, 복지, 안전, 자살예방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서와 함께 '생명존중 울타리 치안 협약'을 실시해 올해 4명의 자살지도자를 구한 사례가 있다.노인을 대상으로 '행복누림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고위험군 관리에 힘쓰고 있다.자살 원인 중 60%를 차지하는 우울증을 차단하기 위해 우울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실시해 자살 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밖에 회남대교 등 자살사고가 빈번한 곳에 자살예방 전광판을 운영하고, '생명사랑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1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종란 보건소장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자살예방 시책 추진으로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