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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30 10:11:31
  • 최종수정2015.09.30 10:11:3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 미곡 2천297t(5만7천430포대/40㎏)을 매입한다.

산물벼(물벼)는 1일부터 11월14일까지 945t(2만3천640포대), 포대벼(건조벼)는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1천351t(3만3천790포대)를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추청벼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현장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6년 1월 중 쌀값 확정 후 사후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40㎏당 △특등급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이다.

산물벼인 물벼는 △특등급 5만2천861원 △1등급 5만1천151원 △2등급 4만8천841원 △3등급 4만3천381원이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5% 이상일 경우 매입이 불가함으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게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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