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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30 10:16:15
  • 최종수정2015.09.30 10:16:1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예금·급여 채권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이 전개된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보은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28억여원이다. 이를 최소화하기 독촉장 발부 및 읍면 합동징수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상반기 메르스 여파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액체납자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현년도 체납액 3%이내 달성, 과년도 체납액 30%이상 징수를 통해 전체 체납액 5% 이하를 목표로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안광윤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2개 반 17명으로 편성된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운영한다"며 "현장징수 및 자진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부 의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통해 자주재원 근간인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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