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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용암~노티 간 농어촌도로 확장 포장사업 준공

농산물 수송로 확보 등 지역주민 소득 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15.08.09 13:11:39
  • 최종수정2015.08.09 15:51:49

지난 7일 보은 용암~노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학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7일 용암-노티 간 농어촌도로 확장 포장 공사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도로 폭 8m, 총연장 1.7㎞의 이번 사업은 2013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5월 공사를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

애초 공사 일정은 3개년 사업으로 내년 4월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개월 앞당겨 준공됐다.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된 이번 도로 개선 공사의 준공으로 도로 폭이 좁아 빚어졌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농어촌 버스의 진출입 불편, 교통사고 위험구간 해소는 물론 농산물 수송로 확보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년이라는 공사기간 동안 묵묵히 협조해 주신 보은읍 노티리, 용암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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