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10 10:41:01
  • 최종수정2015.08.10 10:41:1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주민 참여형 토론회를 1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세스 개발을 위하여 보은군이 주관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영동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 10명이 한팀을 구성해 10가지의 분야별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개발사업으로 보은읍 중심지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100인 토론에 앞서 지난 7월에 보은읍사무소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100인 토론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