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ㆍ질서ㆍ화합'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봉사의욕 고취 및 회원 사기진작을 위한 2015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회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2일 오후2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는 초청인사, 시협의회, 여성회, 읍면동위원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유공위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주시협의회 서태원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71명의 유공위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바르게살기여성회와 봉사결연을 맺은 대원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3회에 걸쳐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충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밝은사회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우수 위원회 2곳(수안보면, 동량면)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르게살기 가족여러분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충주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면서 많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시민통합의 구심점이 되어 충주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오후 5시 국제청소년성취포상 학생 9명을 초청, 격려했다. 학생들은 자기개발ㆍ신체단련ㆍ봉사 및 탐험활동 4개 분야에 걸쳐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은장과 동장을 수상했으며, 조 시장은 학생들의 성취에 대해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여성리더들과의 소통과 가치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2일 오전10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여성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그동안 시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일ㆍ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신청을 앞두고 범사회적인 분위기 확산과 여성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날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다양한 여성단체의 임원들과 읍·면·동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리더쉽 교육은 여성 리더들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시는 앞으로 여성과 아동의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 건설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상수도과 직원들이 2일 오후 2시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충주시 병입 생산 수돗물인 '달래수' 홍보에 나섰다. 상수도과 직원들은 충주를 찾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달래수'를 나눠주며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임을 홍보하는 한편, '달래수'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보급 확충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시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돗물을 음용치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영분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충주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달래수가 청정삶터 물의 도시인 충주의 자존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직원들의 홍보 마인드를 제고하고 시정 홍보의 효율을 높이고자 '2015보도자료 작성 공모대회'를 개최,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16~30일까지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또는 기고를 공모해 총 62건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의 시정 홍보 우수 보도자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탑면 김민혜 주무관은 '희망장난감도서관, 라바랜드 두팔 벌려 환영!'이라는 기고문으로 충주의 주요현안인 라바랜드 조성과 엄마들의 육아관심 사항인 장난감 도서관 개관 내용을 기고문에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친환경농산과 류정현 주무관은 늦가을 충주 관광지를 소재로 '여행단상(旅行斷想)' 기고문을 작성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술연수과 김현구 주무관은 '흙을 알면 흘릴 눈물이 없다!', 성내충인동 김홍규 주무관은 '역동하는 충주 원도심' 기고문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시성 홍보담당관은 "시 산하 직원들의 적극적인 시정 홍보마인드를 갖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홍보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충주 홍보는 내가 먼저'라는 긍정적인 홍보마인드로 시정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직원들의 홍보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도자료 작성 공모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와 다자녀가구에 수도요금을 감면한 데 이어 한부모가족에게도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감면대상 가구는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母) 또는 부(父)와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구성원으로 하는 한부모가족이다. 청소년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을 포함하며, 조손가족은 조부 또는 조모, 외조부 또는 외조모와 만 18세 이하의 손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시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중 차상위계층에게 가구당 월 사용량 중 5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2015년 11월 현재 한부모가족은 570여 가구에 이른다. 감면혜택을 받고자 하는 한부모가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감면신청을 하면 신청 이후 최초 검침분부터 감면받을 수 있다. 이석규 수도요금팀장은 "공동주택 관리자 또는 다가구주택의 소유자는 각 세대의 관리비 부과 시 감면된 상수도요금을 차감하여 줄 것과 한부모가족이 감면되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로관리 평가에서 시·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로보수 △구조물보수 △월동대책 △교량, 배수관, 측구, 도수로, 옹벽을 비롯한 비탈면 정비 등 1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현장평가와 행정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3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31개 노선 1천339km의 관리구간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등에 의한 모래, 낙석이 발생한 도로와 각종 도로기반시설,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청소, 연간단가계약으로 차선도색 및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처리 등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도로구조물, 도로비탈면 등 위험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교량에 대한 능동적 대응, 보행로 확보를 위한 해당 직원 교육실시 등 전반적으로 도로 유지관리가 잘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효율적인 과속방지턱 관리를 위한 일제조사, 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을 위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 부적격 과적차량의 단속, 최첨단 시설을 동원한 겨울철 제설작업 대책마련 등 효율적인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정비 및 관리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에 대한 토지분할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간거리 약 28㎞의 중부내륙선철도가 관통하게 되는 지역은 음성군 접경인 앙성면부터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목행동, 칠금동, 봉방동, 달천동까지 4개면 4개동의 일부가 편입될 예정이다. 시는 8개 면ㆍ동지역에 대해 2개월에 걸쳐 토지분할측량을 실시했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측량결과 942필지 48만6천㎡로 확인됐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한 분할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12월중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정리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국토정보공사 충주지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분할측량이 신속하게 진행돼 토지보상, 공사 등의 후속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공사는 사업비 1조9천억원을 들여 이천~충주~문경까지 총 94.3㎞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 54㎞는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축산차량등록제' 시행대상이 기존 14개 유형에서 19개 유형으로 확대됨에 따라 2016년 3월23일까지 시 축산과에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고 GPS를 장착해 축산차량의 출입정보를 수집 및 분석·관리할 수 있는 정보관리체계 구축으로 선진수준의 가축방역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등록대상 차량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조사료·가축분뇨·퇴비·왕겨·쌀겨·톱밥·깔짚을 운반하거나 진료·예방접종·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수리를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이다. 여기서 축산관계시설이란 가축사육시설, 도축장 및 집유장,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사료공장, 가축시장 가축검정기관, 종축장, 부화장, 비료공장, 가축분뇨 처리업체 등을 말한다. 이번에 조사료·쌀겨·톱밥·깔짚 운반차량과 예방접종 목적 출입차량이 새로 추가됐다.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장착하지 않은 소유자 및 GPS의 전원을 끄거나 훼손·제거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심용규 가축방역팀장은 "가축방역관리를 위해 등록대상 차량의 운전자 및 소유자는 기한 내 반드시 축산과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26억을 들여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 유지관리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관광 명품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외구간인 남한강 자전거길 봉황교 구간120m, 금가면 구간470m와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 충원교~자연생태체험관 구간 1.6km를 정비했다. 시내구간으로 현재 조성중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에 자전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하고자 호암사거리~대제지 일원 구간 840m의 자전거 도로와 보도 정비를 마쳤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과 외지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각종 시설물 유지 보수와 도로변 풀깎기 사업을 시행했다. 자전거길 인프라 정비 및 유지관리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주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무단방치자전거 수거·재생사업을 추진했고,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개 중·고교 자전거 통학생들에게 전조등 500개를 지원했다. 자전거 사고 발생시 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 '시민자전거보험'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3천만원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줬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충주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 관광자원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자전거 관광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지속적인 홍보로 충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3일 오후6시 호암예술관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자 및 서비스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대상아동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사회 연계기관간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협력후원기관에 표창패를 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협력후원기관은 모범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어연극, 스피치, 음악줄넘기, 피아노 연주, 합창, 택견 등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그동안 학습한 특기적성 발표를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 획득은 물론,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후원자 및 수행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아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감상하며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0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업안정기금 수익금으로 대출금리 1%를 초과한 대출이자금액을 지원한다. 시는 2014년까지는 대출이자 3%를 초과한 금액을 지원해왔으나, 금리 하락과 열악한 농업환경을 고려해 지난 8월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충주시농림축산심의회를 거쳐 1%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읍·면·동별로 2015년 농업안정기금 이자차액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지원기준 및 금리를 심의한 결과 24가구 26건에 대해 대출이자 차액 2천여 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농업인을 위한 이자차액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조례를 제정한 후 시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충주시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및 법인체, 귀농인, 농가주택 신축자로서 충주시내 농협·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자이다. 농가는 시설자금 5천만원, 운영자금 3천만원, 생산자단체 및 농업법인은 시설자금 1억원, 운영자금 5천만원의 융자금 한도로 지원하되 시설자금은 농업시설,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가주택 신축 투자금이며, 운영자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재 및 농산물 매입자금이다. 신청자는 3년차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고, 농어업 외 타목적으로 사용한 자금이나 마이너스 대출 융자금은 제외된다. 신청자가 신청서와 대출확인서 등을 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사업성 검토를 거쳐 최종 심의 후 지원여부 및 지원액을 결정해 지급한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보다 나은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업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혹한기 폭설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도로과를 비롯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포함 12개 기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전에 부여된 폭설·한파에 따른 가상상황에 대해 부서·기관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종합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나,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도 폭설 등 이상기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대응계획을 비롯해 동절기 제설대책 및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등 겨울철 사전대비 대책을 추진하며 재난에 대비해 왔다. 훈련을 주재한 구경회 시 안전행정국장은 "한 발 앞선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대응,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충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오전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시련이 닥치는 일에는 적극 나서는 직원이 없다"며 "지시한 일만 하지 말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시장을 이용할 줄 아는 소신있는 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업에는 아무도 나서지 않고 시장이 결정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질책하면서 "시장의 생각을 같이 공유해 논란이 조속히 정리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구를 늘리고 도시규모가 커 질려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라바랜드 등 물리적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앞으로는 어른들의 가치관 변화를 위한 시민의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른들이 아이들을 더 챙기겠다는 배려의 마음을 재차 강조하면서 시정 추진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의견과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금년도 남은 한 달 동안 사업 마무리 당부와 함께 그동안의 미결사업과 묵은 현안 등을 찾아내 조기에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충주시의회 제202회 제2차 정례회 준비와 함께 연말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승진에서 배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노은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김치나라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 시장은 이 회사에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00년 3월 설립된 ㈜김치나라(대표 고영진)는 80여명의 임직원이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석박지 등 한국전통 식품인 김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나트륨 함량이 30% 감소한 저염 포기김치나 어린이를 위한 토마토로 만든 맵지 않은 포기김치를 출시해 어른과 아이에 이르기까지 김치의 소비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신제품 개발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삼성에버랜드, 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납품으로 이어져 김치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200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서'를 획득했고, 2008년 1월 HACCP 적용업소로 지정 받아 위생적인 환경 아래 과학적ㆍ체계적인 관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치나라는 사세확장을 위해 수안보면에 대지면적 5만1천174㎡ 규모의 제2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김치나라는 매년 김치 3t을 기부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의 정기적인 후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날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해 직원들에게 근무중 쌓인 피로를 풀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