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학습동아리 및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신사들' 팀과 '엄정면' 팀이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달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학습동아리 7개팀, 정부 3.0 실천과제 8개팀 등 모두 1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부문에서는 '수위 측정용 무전원 구동제어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신개념 수위계 특허를 획득한 '신사들'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하늘재의 생태관광지화 방안을 연구한 '숲으로 가자'팀이 우수, 신소득작목을 연구개발한 농업R&D팀이 장려상, 당뇨캠프 운영방안을 연구한 대사질환예방관리연구회가 노력상에 선정됐다. 또한 정부3.0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추평호권역 활성화'란 주제로 '엄정면'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운영의 도서관 팀이 우수, 환경정책과 팀의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과 중앙탑면 팀의 장천리 공군사격장 부근 가뭄대책 추진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제안 및 연구작품에 대하여는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도 및 중앙단위 우수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2015년 들꽃자원봉사자 및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이 7일 오후2시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들꽃 자원봉사자와 보건소ㆍ보건지소ㆍ진료소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방문보건사업 및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 해 동안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봉사자인 금가면 백순이 씨 등 3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나사렛대학교 정영미 교수가 '행복한 인간관계를 여는 공감과 소통의 스피치'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정코칭과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발대한 들꽃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활발히 펼치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들꽃자원봉사단은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의 건강 욕구에 부응하고, 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병원 동행, 반찬지원, 김장, 목욕 및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한 들꽃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가 2015 청소년 보호 유공 우수감시단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찰대는 충주시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순찰대는 꾸준히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성보호·금주 및 금연 캠페인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으로 청소년 계도활동을 추진해 왔다. 장영민 대장은 "이번 수상을 발돋움삼아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감시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9년 인구 1만명 이상 유입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짜내는 등 총력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과 12월2일, 4일 총 3일에 걸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외지인구 1만명 이상 유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기업도시를 비롯해 충주 전역에 대규모로 공급되고 있는 공동주택 20개소 1만2천450세대와 2019년 중부내륙선 철도개통을 인구 유입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 워크숍은 '지역의 문화 수준향상과 관광개발'와 '외지인을 따뜻하게 맞아 정착할 수 있는 열린사회 조성'이라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열린사회를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말하기 보다 '다른 것을 다르다'고 인정하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둘째 날은 '대규모 공동주택에 따른 대책'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외형만 확대하게 되면 도심 곳곳에 빈집, 빈상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도시의 사례처럼 문화, 쇼핑, 공공기관 등 주요편의 시설을 도심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 날은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의 변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석배 기획팀장은 "인구 1만명 유입시책에 대한 직원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며,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인구유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관내 24개 노선 301.9㎞에 달하는 도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6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시 외곽의 상습 결빙 지역과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는 전담 모니터 요원 24명을 지정하고, 교통정보 시스템 폐쇄회로(CC)TV와 최첨단 위치정보시스템( GPS)을 활용한 제설 체계도 구축했다. 폭설에 대비해 10종 317대의 제설장비 정비도 마쳤고 친환경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도 지난해보다 30% 더 확보했다. 또한 마즈막재 등 취약지구 17개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적치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교통량이 많은 시내 구간에는 염수와 소금을 혼합한 습염식 액상 제설제를, 외곽 지역에는 모래와 염화칼슘을 혼합한 건식 제설제를 살포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3일 제설취약지구를 직접 방문해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조 시장은 도로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주요장비와 제설자재 확보사항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금봉대로, 탄금대교, 중앙탑, 북충주IC, 수룡폭포, 하남고개, 앙성, 영덕삼거리, 롯데마트 등으로 이동하며 제설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강설시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2월1일~3월15일)을 맞아 4일 터미널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안전문화운동추진충주시협의회 기관·단체 합동으로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70여명은 현수막, 어깨띠, 전단지, 손난로(핫팩)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설·한파 발령시 시민 행동요령, 생활 주변 재난취약요인 신고요령(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 점검활동도 가졌다. 신동식 안전총괄과장은 "눈 치우기는 행정기관의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없는 겨울이 되도록 대설·한파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2015 녹색충주 페스티벌' 행사가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조경희)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병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주 건설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8ㆍ9기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특강, '지방의제21'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UN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지방의제21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의제21'은 1992년 브라질 유엔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Agenda21)' 권고에 따라 지방정부ㆍ기업ㆍ주민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과 환경관련 사진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창성 환경정책팀장은 "녹색충주 페스티벌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 등 21세기 환경비전 달성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지방의제21'은 1992년 브라질 유엔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Agenda21)' 권고에 따라 지방정부ㆍ기업ㆍ주민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과 환경관련 사진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창성 환경정책팀장은 "녹색충주 페스티벌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 등 21세기 환경비전 달성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청소년협동조합(이사장 조병혁)이 주관한 '2015 진로공감 한마당축제'가 4일 오후1시부터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관내 1천 9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만드는 진로공감! 행복한 청소년'이란 주제로 열렸다. '강연, 체험, 나눔, 펼침'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 진로공감 한마당축제는 진로직업인 특강, 직업체험, 모의창업대회, 청소년프리마켓, 진로 골든벨, 꿈ㆍ끼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축제에 참석한 청소년과 교육자들에게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갖고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비전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며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충주시협의회(회장 이정범)는 4일 오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민·관협력사업인 '충주사랑·행복나눔'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은 복지제도는 있으나 법적 기준에 못 미쳐 복지제도의 도움을 못받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충주지역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천장을 기탁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충주시협의회는 이날 기탁을 계기로 본격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정범 충주시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화재로 화상을 입었지만 병원비가 걱정인 홀로 사는 노인과 공과금 미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조손가정,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희망 인재 등에게 이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4일 오후3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2015년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 26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어려운 교통ㆍ운수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운수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교통 분야 발전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 공로가 많은 운수종사자와 교통안전 체계 구축과 교육·홍보 등에 기여한 교통관련 기관·단체 종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애플택시 등 법인택시 6명과 개인택시 5명 등 택시업계 11명, 충주교통과 삼화버스·친선버스 등 버스업계 3명, 화물업계 1명, 모범운전자회 등 운전자단체 6명, 충주공용버스터미널 1명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매년 버스, 택시, 화물, 정비업체, 교통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운수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교통·운수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긍심 고취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오전 열린 제20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까지 충주의 인구를 1만명 이상 확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구제역, 메르스 사태 등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부내륙선철도 착공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22만 충주시민과 의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2016년 시정운영 계획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현재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치단체간 치열한 기업유치 경쟁, 그리고 중부내륙선 철도와 기업도시 아파트 공급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뒤 지금이야 말로 충주발전을 만들어갈 '골든타임'이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9년까지는 최소한 외지 인구 1만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시정의 3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 관광개발, 농가소득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탄금호와 수안보온천의 관광활성화, 2019년 계획기간 내 중부내륙선철도 완공,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더불어 농가소득 100%향상 10개년 계획 등에 속도를 높이면서 시민의 바람이 높았던 충주문화예술회관 건립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보육환경과 교육여건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기문 교육프로젝트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생활 분야를 지속 개선해서 정주여건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기업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말을 기점으로 충주의 인구가 증가할 것과 2020년에는 기업도시가 인구 3만여명의 규모를 갖춘 복합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지인이 충주에 왔을 때, 정(情)을 붙이고 정착하며 살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외지인을 맞아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고, 1천300여 공직자를 비롯해 22만 시민과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16년 당초예산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7천81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가 80.4%인 6천283억원이며, 특별회계가 19.6%인 1천528억원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청원경찰 모임인 충주시 대청협의회(회장 김재화) 회원 20여명은 3일 관내 읍면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방문해 연탄 2천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청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복지시설 위문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오전 열린 제20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까지 충주의 인구를 1만명 이상 확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구제역, 메르스 사태 등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부내륙선철도 착공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22만 충주시민과 의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2016년 시정운영 계획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현재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치단체간 치열한 기업유치 경쟁, 그리고 중부내륙선 철도와 기업도시 아파트 공급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뒤 지금이야 말로 충주발전을 만들어갈 '골든타임'이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9년까지는 최소한 외지 인구 1만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시정의 3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 관광개발, 농가소득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탄금호와 수안보온천의 관광활성화, 2019년 계획기간 내 중부내륙선철도 완공,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더불어 농가소득 100%향상 10개년 계획 등에 속도를 높이면서 시민의 바람이 높았던 충주문화예술회관 건립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보육환경과 교육여건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기문 교육프로젝트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생활 분야를 지속 개선해서 정주여건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기업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말을 기점으로 충주의 인구가 증가할 것과 2020년에는 기업도시가 인구 3만여명의 규모를 갖춘 복합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지인이 충주에 왔을 때, 정(情)을 붙이고 정착하며 살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외지인을 맞아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고, 1천300여 공직자를 비롯해 22만 시민과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16년 당초예산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7천81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가 80.4%인 6천283억원이며, 특별회계가 19.6%인 1천528억원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의 장기화와 그에 따른 시민들의 물 소비 패턴에 변화를 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2일 2015년 4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청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방세 업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5년 지방세정 연찬회'가 2일 충주시 새마을회관에서 충주시청 및 읍·면·동 지방세업무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찬회는 지방세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과 함께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는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자주재원 확충방안, 지방세 제도개선 및 과표운영 방안 등에 대해 6명의 직원이 발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별강의에서는 ㈜에듀맥스 김병진 대표가 '윤리행동 극대화와 윤리적 딜레마 극복'이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발표자에 대해서는 연구과제 및 발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도 있었다. 성낙서 세정과장은 "세무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세정업무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친절하고 따뜻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