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공직자, 인구 1만명 이상 유입위한 아이디어 창출

직원워크숍 개최, 지역발전과 외지 인구유입에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5.12.07 13:34:33
  • 최종수정2015.12.07 13:34:33

충주시는 지난달 27일과 12월2일, 4일 총 3일에 걸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외지인구 1만명 이상 유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9년 인구 1만명 이상 유입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짜내는 등 총력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과 12월2일, 4일 총 3일에 걸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외지인구 1만명 이상 유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기업도시를 비롯해 충주 전역에 대규모로 공급되고 있는 공동주택 20개소 1만2천450세대와 2019년 중부내륙선 철도개통을 인구 유입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 워크숍은 '지역의 문화 수준향상과 관광개발'와 '외지인을 따뜻하게 맞아 정착할 수 있는 열린사회 조성'이라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열린사회를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말하기 보다 '다른 것을 다르다'고 인정하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둘째 날은 '대규모 공동주택에 따른 대책'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외형만 확대하게 되면 도심 곳곳에 빈집, 빈상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도시의 사례처럼 문화, 쇼핑, 공공기관 등 주요편의 시설을 도심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 날은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의 변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석배 기획팀장은 "인구 1만명 유입시책에 대한 직원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며,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인구유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