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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동아리 및 정부3.0 경진대회, '신사들' 및 '엄정면' 최우수

입상작 종무식 때 시상, 충주시 검토 후 시정 반영

  • 웹출고시간2015.12.08 09:14:07
  • 최종수정2015.12.08 10:58:3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학습동아리 및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신사들' 팀과 '엄정면' 팀이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달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학습동아리 7개팀, 정부 3.0 실천과제 8개팀 등 모두 1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부문에서는 '수위 측정용 무전원 구동제어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신개념 수위계 특허를 획득한 '신사들'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하늘재의 생태관광지화 방안을 연구한 '숲으로 가자'팀이 우수, 신소득작목을 연구개발한 농업R&D팀이 장려상, 당뇨캠프 운영방안을 연구한 대사질환예방관리연구회가 노력상에 선정됐다.

또한 정부3.0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추평호권역 활성화'란 주제로 '엄정면'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운영의 도서관 팀이 우수, 환경정책과 팀의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과 중앙탑면 팀의 장천리 공군사격장 부근 가뭄대책 추진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제안 및 연구작품에 대하여는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도 및 중앙단위 우수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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