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대부업법 개정 지연으로 인한 법정최고금리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로 실효됨에 따라 대부업자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서민층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대부업법 최고금리는 34.9%로 2015년 12월31일까지 일몰로 규정돼 있었으나, 개정이 지연됨에 따라 서민층의 금전적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서민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고금리 영업행위 신고센터(850-6023)를 시청 내 경제과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 추심,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의 점검에 적발되면 1차 시정 권고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신고를 하는 등 금감원과의 협조를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영업행위는 경찰청의 불법사금융 수사팀에 신고한다. 시는 대부등록업체 40개소에 연 34.9%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자제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냈으며, 읍·면·동 직능단체 회의시 관련사항을 홍보토록 했다. 김태성 시장유통팀장은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센터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2월 12일까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분야는 식량, 원예·식품분야와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지특회계 6개 분야 총 70개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사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서류 접수는 사업 분야별로 충주시 농정과와 친환경농산과, 산림녹지과, 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정부의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와 경영일지를 함께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심사 후 2월 말일까지 '충주시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충북도에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 이어 사업별 예산 배정액에 따라 우선순위 기준으로 2017년도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www.agrix.go.kr/)의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조하거나 충주시 농정과,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시는 농지규모화사업 등 일반 농림축산 분야 41개 사업 총 343억원과 신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지특회계사업 분야 10개 총 199억원 등 총 51개 사업 542억원이 심의회에서 심의, 확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에 걸쳐 조성된 기업도시와 첨단산단, 메가폴리스 등을 묶는 '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한기 경제건설국장은 13일오전 시출입기자들과 가진 올 첫 시정간담회에서 '충주기업도시 정주여건 조성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기업도시는 지난해11월 충북도의회에서 2018년 3월 개교(42학급)를 목표로 용전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되며 올해 학교부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건설도 현재 4개업체에서 4천574세대를 목표로 착공되며 정주여건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시는 기업도시와 인근 첨단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지구를 묶어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에 이어져 있는 산업단지를 묶어 '통합행정동'을 신설하는 행정구역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 현상공모를 통해 신도시의 새이름을 지어 줄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청과의 협의, 가칭 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100억원), 전국 홍보 등을 통해 기업도시권을 인구 3만 6천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과 적극 협의해 '기업도시개발특별법'일부 개정과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또 기업도시권 신도시 건설과 함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구체화, 옛도심 활성화 박차 등에 방안도 제시했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은 연구기관과 의료관련기업, 국책기관 등 유치를 통한 인프라 조성, 당뇨교실과 캠프 등 의료관광 실시, 당뇨 효능 작물의 재배 및 상품화, 유통 등 농작물 활용 사업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전담할 통합의학센터와 당뇨예방센터 등도 본격 추진된다. 이밖에 성내 보행환경 개선사업, 성내충인동 일원 구도심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한기 국장은 "에코폴리스 국제학교 설립은 TF팀을 구성, 충북경자청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로 1만9천382건에 대해 3억 8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올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대비 1천119건 3천200만원이 증가했다. 부과대상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소지자들이며,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시중은행 CD/ATM기기에서 부과내역을 조회 후 통장, 현금,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giro)를 이용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체크)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표시된 입금전용 농협가상계좌로 이체하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CD/ATM기기 이용이 어렵다면 종전처럼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 수납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자동계좌이체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건당 1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동계좌이체 신청은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발급받지 못한 시민은 시청 세정과나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류재창 도세팀장은 "등록면허세는 주민복지에 활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기한까지 꼭 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면허세 부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세정과(850-552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1~6급 등록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단, 보장시설수급자,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카드를 발급받은 가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쿠폰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8만 1천원(1인)에서 11만 4천원(3인 이상) 한도로 지급되며, 지원방법은 난방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를 받아 2016년 3월말까지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며, 가상카드는 매월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자동 차감되게 하는 방식이다. 시는 미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등의 협조를 통해 주민홍보에 나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구두동의를 받아 직권신청도 받고 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저소득층이 올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친환경농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6% 39억 7천만원을 증액한 287억 9천만원을 편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과수재배단지 지원사업', 통합RPC의 충주북부권 '벼 건조저장시설 신축'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예년의 관례 답습형 지원형태를 과감히 탈피하고 앞으로의 농업을 책임질 친환경농업 확산에 방점을 찍고자 이를 뒷받침하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충주미소진쌀'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 7개 분야 13억원, 농가소득보전지원을 위한 사업 6개 분야 96억원, 과수 집단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품질 좋은 과수산업육성을 위한 사업 6개 분야 53억원, 버섯종균 배양시설 등 원예특용작물 명품화 사업에 5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에게 환경보전비 명목으로 1ha당 100만원씩 추가 지원하며, 유기농 컨설턴트 양성지원 사업을 신규 편성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확대를 통한 유기농 특화시 달성을 위해 75억원을 편성 지원한다. 또한 충주시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능성 농산물 재배 등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직접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한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총사업비 50억여 원이 투입된 가운데 사업 준공이 마무리 단계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농업이 점점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돈 되는 농업, 잘사는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3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도내 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연다. 충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개별 부스에서는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이날 상담회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옥천군청에서 남부지역 설명회가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정부의 대학평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 등으로 대학 구조조정이 추진돼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방안을 마련, 상호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우선 조건 없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상호 상생발안을 실질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실무진 접촉을 거쳐 시와 한국교통대학교 및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양 기관장과 실무책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이의 추진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에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오는 21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상호 토론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교통대 기획처장 등 협의과정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추진할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이날 도출된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동력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주요 도출된 의견은 인구 1만명 이상 확대시책, 각종 국가기관 유치, 일자리 창출, 대학주변 활성화, 지역에 기여하는 산학연 사업, 문화동 옛 의료원부지 활용문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이 오갔다. 시는 앞으로 한국교통대 및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 지속적으로 상생발전 전략 및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발전과제의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여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갖고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충북 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일 오후3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로 충청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각 유관기관별 2016년도에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기업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보증, 판로, 수출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충주시는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7곳과 충주시기업인협회 등 2곳, 충주상공회의소 등에 기업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 수도계량기를 점검하고 무상으로 교체한다. 시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상수도 대행업체에 위탁해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노후계량기 4천개를 새 것으로 바꾼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는 수돗물 누수 예방은 물론,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과 요금 부과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체 대상은 50㎜ 초과 6년, 그 밖의 계량기 8년으로 경과년수가 지난 수도계량기이다. 계량기 교체와 더불어 별도의 사업으로 9천만원을 투입,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및 기타 부대장치도 교체해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광재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한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노후 등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가 발생하면 충주시 상수도과(847-2538, 850-3740~3)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새해 첫 화두로 "충주발전의 기여도를 승진의 잣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새해 첫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이번 인사는 업무의 성실성과 열정, 국소장의 희망직원 추천 등을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앞으로는 '일 따로 승진 따로'가 아닌 서열과 직렬을 파괴한 업무중심에 초점을 맞춘 성과중심의 승진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실적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힘줘 말하면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분발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또, '살미면 문산마을 주민들의 양돈장 환경오염 대책마련 요구와 일등충주스포츠클럽 갈등문제를 소통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놓치는 일, 알고도 떠미는 일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기업체감도'에서 규제개혁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이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어떤 과제를 구체적으로 개선할 것이지 보고해 줄 것"도 지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급전보 △정보통신과 이해진△종합민원실 조길주△세정과 장영미△기업지원과 최용원△당뇨바이오추진단 홍종수△지역개발과 김은정△도로과 백승대△ 여성청소년과 류주연△문화예술과 유구현△농정과 원종순△ 농정과 박청△보건위생과 김경택△건강증진과 정상구△상수도과 최승회△살미면 김준태△산척면 최재형△성내충인동 장영탁△문화동 안희권△봉방동 홍대희 ◇6급 승진 △기획감사과 이현섭△종합민원실 이용선△교통과 최광회△ 복지정책과 이현미△노인장애인과 김태욱△ 여성청소년과 박영아△농정과 지연주△농정과 이주호△친환경농산과 최돈락△환경정책과 정구웅△체육시설관리과 최용현△장묘시설관리소 이종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열악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농어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10억 3천 600만원(14.55%) 증액한 868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올 농어업예산은 분야별로 보면 농정분야 211억 6천만원, 친환경분야 286억 8천만원, 산림녹지분야 165억 3천만원, 축산분야 83억 6천만원, 농업기술분야 117억 2천만원, 농업단체 4억 2천만원 등이다. 시는 주요 역점 농정시책으로 농업 구조개선,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소득 작목 개발,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시설 확충, 마케팅 강화, 농축특산물 명품브랜드화, 농촌정주환경 개선 및 농촌 활력증진 등을 추진한다.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시는 농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농가 소득 100% 향상'을 목표로 농업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농산물 축제를 행사성 소모축제에서 벗어나 통합 축제로 개최하면서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했다. 또한 읍면동 주관으로 수도권지역 등 자매결연지에 농ㆍ특산물 판촉행사를 벌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섰으며, 충주 농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대폭 증액 편성된 예산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있도록 분야별 세부계획에 맞춰 적기 집행하고,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친농업정책을 펼쳐 농업발전을 이끌며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란 주제로 2016년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체험하고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 체험', '스토리텔링 수학', '캘리그라피', '수채화', '포크기타'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18~29일까지 2주간 총 10회에 걸쳐 충주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주시 거주 초등학생 및 부모이며, 강좌당 20명씩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2~ 14일까지 충주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세부 사항은 충주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각 강좌별 교재비 또는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 '나 홀로 가구'가 33.8%로 가장 많은 세대 구성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시가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8일까지 16일간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18개 분야 57개 항목에 걸쳐 '지역사회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1인 가구가 33.8%로 가장 많았고, 1세대 가구 29.5%, 2세대 가구 32.4%였으며, 3세대 이상 가구는 4.3%에 불과했다. 2014년과 비교시 1인 가구는 3%포인트, 1세대 가구 4%포인트가 감소한 반면 2세대 가구는 6%포인트, 3세대 이상 가구는 1%포인트 증가 했는데, 이는 결혼 및 자녀 출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충주시 거주기간은 20년 이상이 6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경우가 14.4%로 나타났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대책'으로는 사회복지정책(26%)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관광ㆍ여가ㆍ위락시설의 확충(15.5%)이 뒤를 이었다. '문화관광 서비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시설낙후 28.3%, 관광지의 비싼 요금 부과 24.4% 등을 들었다. '저출산 해결에 대한 방안'으로는 보육료 지원이 50.7%로 가장 많이 제시됐으며, 육아휴직 활성화, 근무여건 개선, 보육시설 증대, 공교육 역할 증대 등의 순으로 의견을 내놨다. '주택형태별 구성비'는 단독주택 56.2%, 아파트 39.7%, 연립 및 다세대주택3.6%, 기타 0.4%로 나타났으며, 자가주택의 경우가 71.1%로 조사됐다. '부모와의 동거 의향'에 대한 조사결과 '선호' 응답이 82.6%로 나타났는데, 이유로는 부양의무, 가족간의 화합 용이, 자녀 양육문제 해결, 생활비 절약 등 경제적 도움, 자녀의 교육효과 등의 순으로 응답됐다. 임금 및 봉급 근로자가 58.8%를 차지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27.5%, 무급가족 종사자가 10.2%,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3.5%로 조사됐다. 취업의 어려운 점으로는 희망직종의 일자리가 적고(43.8%) 임금수준이 맞지 않은 것(19.9%)을 이유로 들었다. 직업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수입(35.6%), 안정성(31.4%), 발전 및 장래성(11.8%), 적성 및 흥미(9%), 보람 및 자아성취(8.7%) 등의 순으로 꼽았다. 실업대책으로는 충주시민의 47.3%가 '재취업을 위한 직업 알선 및 소개 등 정보제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으며, 재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이 27.9%로 뒤를 이었다. 근로여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하는 일에 대해 36%가 만족했으며, 직장에서의 장래성도 23.4%가 밝게 봤고, 복리후생에는 21.9%가 만족을 보였다.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는 미취학생 13만3천원, 초등학생 27만7천원, 중학생 35만6천원, 고등학생 42만2천원, 대학생 및 대학원생 79만7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응답으로는 주차시설 확대가 34.6%로 가장 절실하다고 봤으며, 대중교통 노선확대 및 횟수 증대가 34%로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지역사회 조사결과를 지역개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대상은 지난해 8월24일 현재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시민으로 표본규모 1천200가구로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0.97%p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