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경과년수 지난 계량기 4천개 교체, 수돗물 누수 예방

  • 웹출고시간2016.01.12 08:58:25
  • 최종수정2016.01.12 14:09: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 수도계량기를 점검하고 무상으로 교체한다.

시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상수도 대행업체에 위탁해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노후계량기 4천개를 새 것으로 바꾼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는 수돗물 누수 예방은 물론,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과 요금 부과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체 대상은 50㎜ 초과 6년, 그 밖의 계량기 8년으로 경과년수가 지난 수도계량기이다.

계량기 교체와 더불어 별도의 사업으로 9천만원을 투입,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및 기타 부대장치도 교체해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광재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한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노후 등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가 발생하면 충주시 상수도과(847-2538, 850-3740~3)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