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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발전 기여도 승진 잣대로"

서열과 직렬을 파괴한 '성과중심'의 승진인사 실시 강조

  • 웹출고시간2016.01.11 13:27:18
  • 최종수정2016.01.11 13:27:28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새해 첫 화두로 "충주발전의 기여도를 승진의 잣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새해 첫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이번 인사는 업무의 성실성과 열정, 국소장의 희망직원 추천 등을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앞으로는 '일 따로 승진 따로'가 아닌 서열과 직렬을 파괴한 업무중심에 초점을 맞춘 성과중심의 승진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실적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힘줘 말하면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분발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또, '살미면 문산마을 주민들의 양돈장 환경오염 대책마련 요구와 일등충주스포츠클럽 갈등문제를 소통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놓치는 일, 알고도 떠미는 일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기업체감도'에서 규제개혁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이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어떤 과제를 구체적으로 개선할 것이지 보고해 줄 것"도 지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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