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가 많아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 391건, 표지 부정사용 2건을 적발해 4천3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충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계도기간을 거쳐 2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장애인들이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잠깐 주차했다가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경우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차난이 심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많은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10만원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붙이지 아니한 자동차, 주차표지가 붙어 있는 자동차로서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지 아니한 자동차도 주차위반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또한 주차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주차방해 행위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구역 앞ㆍ뒤 및 측면과 진입로에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및 그 밖에 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표지 위·변조 등 부정사용 시에도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는 2011년 11월 이후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가 실시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가 가능하다. 이러한 위법행위는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이웃 간의 갈등을 초래해 사회분위기를 저해한다. 변근세 장애인복지팀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의 시민의식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4일 오전 8시30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탄금대 충혼탑에서 참배하며, 병신년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6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7시 안림동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윤범로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충주시의 번영과 시민 행복 시대가 열리다'를 주제로 범시민적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해맞이에 앞서 장엄한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하늘을 여는 의미의 퍼포먼스인 '대북공연'이 펼쳐졌고,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윤범로충주시의회의장 등의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해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성취를 기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든 분들의 소원이 성취되고 금년 더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더 큰 충주의 기반을 닦을 때이므로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5일 앙성면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조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구제역 발발, 메르스 사태, 계속된 가뭄 등 여러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충주발전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또한 올 주요 시정설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문화수준 향상, 교육여건 개선, 포용·화합·공정의 열린사회 구현' 등 충주발전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30만 자족도시 건설 실현을 위한 '기업도시권 외지인구 1만명 이상 확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순방당일 담당부서장이 건의자에게 자세한 설명을 함은 물론 소외지역, 민원발생지역, 주민숙원사업지 등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용적인 주민과의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지금의 충주는 발전이냐 퇴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의 전기를 모색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주민과의 대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새해부터 읍·면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를 현재의 9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통합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은 13개 읍·면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청소차량 9대를 운행하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읍·면지역의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수거량에 비해 청소차량과 청소인력이 많아 수집·운반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 수거체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새해부터 수거권역을 5개 권역으로 통합하고, 기존 읍·면사무소 소속 관리 수거인력과 청소장비를 시청 클린센터로 통합해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한다. 또 9대인 청소차량도 6대(민원 수요 대비 대기차량 1대 포함)로 줄여 운행하고, 청소차 운전직 4명도 감축한다. 특히 잉여 환경관리원 2명은 도시 확장구역인 첨단산업단지, 기업도시에 배치하는 등 청소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수거권역 통합으로 인건비와 차량운영비 등 연간 4억여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자원순환과장은 "읍·면지역 주민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시간은 종전과 같지만, 수거시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구랍 12월 31일 오후3시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종무식에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시민 두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기적으로 송원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배병수(52)씨와 매일 예성공원을 찾아 잡초를 뽑으며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덕희(66)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30일 오후2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사회취약계층의 운전면허 취득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중 면허취득으로 인한 자활ㆍ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매년 36명(1천548만원 상당)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 가주동에 있는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선진교통문화 달성을 위한 운전자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투명한 시험 관리와 찾아가는 출장학과시험 및 민원서비스, 교통사고피해자 돕기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승재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사랑의 천사운동'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더불어 소통과 협업으로 시정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자활ㆍ자립 및 장애인 편의도모 증진을 위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사후관리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4급승진 및 전보 △이형구 안전행정국장△신동식 환경수자원본부장△김시성 시설관리센터 소장△이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 ◇5급 승진 및 전보 △김익준 홍보담당관△민경창 창조정책담당관△백인욱 총무과장△김인란 안전총괄과장△오동식 종합민원실장△권오동 회계과장△이상정 허가민원과장△이상덕 경제과장△김진수 기업지원과장△손창남 당뇨바이오추진단장△황성구 교통과장△박종헌 단지조성지원단장△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조왕주 관광과장△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박광용 축산과장△김용탁 보건위생과장△최재응 기술연수과장△박부규 환경정책과장△김원식 자원순환과장△김태호 상수도과장△장병권 하수자원화과장△민원기 시립도서관장△신복영 박물관장△이창종 의회 전문위원△하태화 주덕읍장△박해일 살미면장△이영섭 신니면장△김상하 성내충인동장△윤동성 용산동장△안문환 과수연구과장△송해근 장묘시설관리소장△유재천 노은면장△장수복 금가면장△이의민 달천동장△우태희 봉방동장△이상록 칠금금릉동장△박석배 연수동장△우호정 목행용탄동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정부조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부터 조달청장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시는 정부조달 시책에의 부응과 '나라장터' 전자계약 활성화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운영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부응해 민원편익과 예산절감 등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의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2015년 한해 총 1천78억원의 전자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조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정부조달시책에 적극 협력해 준 것에 대해 충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계약행정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관표창과 더불어 회계과에서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지수현 주무관이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시가 올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통계담당 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포상이 주어졌다. 시는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홍보활동, 취약지역 집중관리 등 조사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조사 불응업체 설득과 조사표 오류사항 보완 등 총 2만 600여 사업체의 조사의 정확성을 높였던 것이 수상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 기획감사과 법무통계팀 최은정 주무관과 임순택 조사요원이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각종 통계조사에 참여하고 협조해 준 시민과 기업, 그리고 유관기관ㆍ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개발과 질 높은 통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12월 종무식 때 조길형 충주시장이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1천13억원의 시세를 징수해 시세 1천억 시대를 맞았다. 충주시 시세는 2008년 700억원 돌파 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천억을 돌파하게 됐다. 시세를 세목별로 살펴보면 재산세 268억원, 자동차세 290억원, 지방소득세 285억원, 기타 17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943억원보다 7.4% 증가했다. 올해 충주시 세수는 도세 830억원, 시세 1천13억원 등 총 1천843억원으로, 시세만으로 1천억 이상을 징수하는 원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세는 충주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시세가 증가한 이유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충주시 투자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에 우량기업들을 유치한 결과로 풀이 됐다. 또한 정확한 과세자료 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찾아내 과세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충주시의 전방위적인 노력도 한 몫 했다. 2016년 충주메가폴리스에 33만㎡ 규모의 롯데칠성음료 제2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이 되면 세수증대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혜택이 축소·폐지되는 2017년도부터는 시세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의 활성화는 자주재원 확충에 달려 있는 만큼, 충주시는 앞으로도 세수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로 위의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도로의 움푹 파인 곳)'을 신속하게 보수하기 위해 내년부터 민간협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포트홀은 겨울철 제설작업 기간과 장마철에 특히 많이 발생돼 차량운전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연간 2천여건씩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은 차량 파손은 물론, 포트홀을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신속한 보수가 요구된다. 이에 반해 순찰차량을 이용한 포트홀 발견 및 민원인의 신고에 의존한 발견은 신속한 복구에 한계로 작용한다. 시는 포트홀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복구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민간업체인 시내버스 업체 및 개인택시조합과의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포트홀 신고시스템은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기사가 도로파손 발견시 버스 내 설치된 버스운행시스템의 버튼을 눌러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튼을 누르면 단말기에 내장된 위치정보 추적기능(GPS)으로 도로파손 위치가 충주시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된다. 또한 개인택시 기사도 포트홀 발견 시 충주시 콜센터(043-850-5114)에 알리면 문자로 부서 담당자에게 전송해 즉시 보수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협업 시스템이다.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노선을, 개인택시 기사가 노선 외의 도로를 맡아 포트홀 발견시 신고하고 시에서 즉각적인 보수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홍주화 도로보수팀장은 "보수인력 부족으로 그간 포트홀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확보가 부족해 신속한 보수가 어려웠으나, 민간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신속히 도로 복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왼쪽)은 29일 조달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청을 방문, 우수기관 트로피와 유공직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공직자 15명에 대한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이 29일 오전10시 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퇴임공직자와 가족, 친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자 동영상, 특별승진 임용장, 공로패 및 기념메달 수여, 송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경회 안전행정국장, 홍순오 환경수자원본부장, 조용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8명은 명예 및 정년퇴직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또한 민봉기 노인장애인과장, 김철수 친환경농산과장, 김찬호 봉방동장 등 7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충주시 1천300여 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도열, 박수로환송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날지라도 마음만은 충주시와 후배 공무원들과 같이하면서 시정발전을 위해 협조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향후 5년간 성내충인동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기본구상과 세부사업계획을 담은 충주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공청회를 29일 오후2시 성내충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내 도시재생 전문가 및 관계 인사, 시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개요 및 성내충인동 사업계획내용, 도시재생사업 운영방안 등이 소개됐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성내우체국 리모델링 및 중원문예청 문화공간 조성,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지원, 도심 보행친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지원센터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의견과 내년 초 충주시의회 의견 청취에서 제시될 의견을 수렴해 최종사업 계획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윤효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충주시 특성에 맞는 성과물을 창출해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시재생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