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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0 08:49:49
  • 최종수정2015.12.30 10:13: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1천13억원의 시세를 징수해 시세 1천억 시대를 맞았다.

충주시 시세는 2008년 700억원 돌파 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천억을 돌파하게 됐다.

시세를 세목별로 살펴보면 재산세 268억원, 자동차세 290억원, 지방소득세 285억원, 기타 17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943억원보다 7.4% 증가했다.

올해 충주시 세수는 도세 830억원, 시세 1천13억원 등 총 1천843억원으로, 시세만으로 1천억 이상을 징수하는 원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세는 충주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시세가 증가한 이유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충주시 투자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에 우량기업들을 유치한 결과로 풀이 됐다.

또한 정확한 과세자료 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찾아내 과세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충주시의 전방위적인 노력도 한 몫 했다.

2016년 충주메가폴리스에 33만㎡ 규모의 롯데칠성음료 제2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이 되면 세수증대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혜택이 축소·폐지되는 2017년도부터는 시세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의 활성화는 자주재원 확충에 달려 있는 만큼, 충주시는 앞으로도 세수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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