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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 3월까지 '24시간 제설 상황실' 가동

조길형 충주시장, 제설취약지구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15.12.06 15:26:13
  • 최종수정2015.12.06 15:26:13

충주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관내 24개 노선 301.9㎞에 달하는 도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6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시 외곽의 상습 결빙 지역과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는 전담 모니터 요원 24명을 지정하고, 교통정보 시스템 폐쇄회로(CC)TV와 최첨단 위치정보시스템( GPS)을 활용한 제설 체계도 구축했다.

폭설에 대비해 10종 317대의 제설장비 정비도 마쳤고 친환경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도 지난해보다 30% 더 확보했다.

또한 마즈막재 등 취약지구 17개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적치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교통량이 많은 시내 구간에는 염수와 소금을 혼합한 습염식 액상 제설제를, 외곽 지역에는 모래와 염화칼슘을 혼합한 건식 제설제를 살포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3일 제설취약지구를 직접 방문해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조 시장은 도로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주요장비와 제설자재 확보사항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금봉대로, 탄금대교, 중앙탑, 북충주IC, 수룡폭포, 하남고개, 앙성, 영덕삼거리, 롯데마트 등으로 이동하며 제설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강설시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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