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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김치나라 방문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5.11.30 14:40:06
  • 최종수정2015.11.30 14:40:06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노은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김치나라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 시장은 이 회사에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00년 3월 설립된 ㈜김치나라(대표 고영진)는 80여명의 임직원이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석박지 등 한국전통 식품인 김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나트륨 함량이 30% 감소한 저염 포기김치나 어린이를 위한 토마토로 만든 맵지 않은 포기김치를 출시해 어른과 아이에 이르기까지 김치의 소비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신제품 개발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삼성에버랜드, 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납품으로 이어져 김치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200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서'를 획득했고, 2008년 1월 HACCP 적용업소로 지정 받아 위생적인 환경 아래 과학적ㆍ체계적인 관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치나라는 사세확장을 위해 수안보면에 대지면적 5만1천174㎡ 규모의 제2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김치나라는 매년 김치 3t을 기부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의 정기적인 후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날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해 직원들에게 근무중 쌓인 피로를 풀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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