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부실급식 방지, 식품안전, 영양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예산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이달 중 위탁운영 공고 및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중 운영업체 선정·계약을 체결해 10월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 지역 128개 보육시설과 30개 유치원 급식소 중 법률적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있는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을 제외하고 76곳의 급식시설이 수혜 혜택을 받게 됐다.군은 센터 개소 이후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 제공,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과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이 높아져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청원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지역이 후유증을 앓고 있다. 8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청원군 남이면 석실리에 있는 한 재생용타이어 고무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 231.4㎡와 사무실 66㎡ 등을 태워 1억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폐건전지, 재생용 타이어 고무 등도 불에 탔다.청원군은 이 화재 진화에 사용된 소화수가 공장에서 보관하던 폐건전지 충전물과 섞여 인근 석남천으로 유입돼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군은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이 물질에 중금속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폐기물수거차량과 방제인력 40명을 동원해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하천의 물을 떠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 의뢰를 한 상태"라며 "아직까지 중금속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건전지에 들어있는 성분 등을 고려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도소방본부에는 "뭔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화재오인신고도 50여건이 접수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폭염 속 소통행보를 펼쳤다.이 군수는 8일 오후 1시30분 북이면 화상리에서 오리를 사육하는 박노정 농가를 방문해 가축시설을 점검했다.이 군수는 "축사 내 기온을 내리기 위해 지붕에는 물을 뿌리고 내부에는 환기 팬, 안개 분무 시설 등을 활용해야 한다"며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해 가축들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이어 북이면 대율2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유모(79) 어르신을 찾아 생활 형편을 살폈다.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유 어르신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이곳 사촌동생 집에 머물며 인근 교회와 사촌동생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이 군수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군에서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들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피해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연초 신청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미뤄졌던 취약가정위기집중관리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정서발달서비스 '꿈꾸는 나 함께하는 나'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돼 대기자들이 서비스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추가 모집 인원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취약가정위기집중관리 프로그램 등 11개 사업에 900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청원군이 올해 17억1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노인·장애인·아동 및 청소년 등 2천여명에게 총 12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서비스 이용자는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충청대학 산학협력단 등 34곳의 제공 기관에서 원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희망자는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소득확인서류(건강보험료 납부내역확인서 등)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지식정보센터(센터장 고영대)가 6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알찬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13세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아 놀자1''연극아 놀자2' '철학이 뭐예요·' 등 3개 프로그램을 1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연극아 놀자1·2'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극 체험을 통해 주제를 표현해 봄으로써 상상력과 발표력을 키우고 새로운 친구들과 마음을 열 수 있는 내용으로 돼 있다. '철학이 뭐예요·'는 생활에서 철학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알기 쉬운 철학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철학적 자세를 배워 논술능력, 사고력,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고영대 센터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하반기에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나눔 장터' 등과 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책 읽는 청원군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163억원을 풀었다.군은 건전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중소기업 융자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63억원 지원을 결정하고 5일 선정업체에 해당내용을 통보했다.위원회는 지난 6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자금 지원을 신청한 43개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총 41개 업체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41개 업체에는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3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되며 선정된 업체가 군과 협약된 대출취급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하면 군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이자차액을 직접 지급하게 된다. 지원 자금은 청원군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고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자금의 용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하다.군 관계자는 "청원군의 기업지원 시책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청원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과 청주동부소방서는 5일 미원면 금관리 금관숲 물놀이 장소에서 '2013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회는 군이 5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실습 및 심폐소생술 시범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와 예방 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이와 관련, 군은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인명구조용 튜브 등을 구입 배치하고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대폭 정비 확충하는 등 지역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장소마다 물놀이 안내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단 한건의 여름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만이 최선이 방법이다"며 "이번 시연회를 비롯해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2013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의영 청원군의회의장 등 군의원들이 축제 홍보에 직접 나섰다.이 군수 일행은 지난 2일 제13회 충청북도 농업경연인대회가 열리는 음성 꽃동네를 찾아 각 시군별 부스를 돌며 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물과 물티슈를 나눠주는 등 축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이 군수는 "청원생명축제는 매년 4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축제 명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 축제는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청원군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게 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고 더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청원생명축제장에서는 입장권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일할 수 있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2013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살아 숨 쉬는 청정고장, 온새미로 청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단계별 청소활동 등 하절기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군은 한강·금강유역 등 하천·호수·댐 주변 배수로와 맨홀 퇴적물, 산림부산물 등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각 읍·면별로 피서지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과 투기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상황반'과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이달 중순부터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참여를 유도해 피서지에 대한 마무리 청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기간 중에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해 수거 및 처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레기 관리대책과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청결한 군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예금통장 71건을 압류하고 18억4천만원에 이르는 체납액 추심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밝혔다.군은 앞으로 금융재산 뿐만 아니라 부동산, 차량 등으로 압류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실익 없는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서도 예금을 비롯한 모든 채권을 압류하는 등 다각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친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민원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조세 정의와 형평성에 부합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강화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예금통장이 압류되면 예금 인출이 불가능해 개인의 자금 유동성 문제 및 신용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체납자의 빠른 납부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예금통장 71건을 압류하고 18억4천만원에 이르는 체납액 추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군은 앞으로 금융재산 뿐만 아니라 부동산, 차량 등으로 압류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실익 없는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서도 예금을 비롯한 모든 채권을 압류하는 등 다각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친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민원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조세 정의와 형평성에 부합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강화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예금통장이 압류되면 예금 인출이 불가능해 개인의 자금 유동성 문제 및 신용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체납자의 빠른 납부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단계별 청소활동 등 하절기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군은 한강·금강유역 등 하천·호수·댐 주변 배수로와 맨홀 퇴적물, 산림부산물 등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각 읍·면별로 피서지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과 투기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상황반'과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이달 중순부터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참여를 유도해 피서지에 대한 마무리 청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기간 중에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해 수거 및 처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레기 관리대책과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청결한 군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우수한 청원군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의 소통·화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문화관에서 '청원군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사)한국예총 청원지회(대표 김기종)와 청원문화원(원장 송정화)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4시 옥산중학교 풍물단의 창작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원명사가훈전시',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선정된 김기종(도예), 박효영(동양화, 민화) 작품전, 청원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 단위 지역문화지표 적용결과 1위에 선정된 청원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자랑하고 홍보하는 자리"라며 "청원군의 문화예술융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가동한다.폭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재난문자 제공시스템 구축, 547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안부전화 활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군은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관공서 등 20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비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바깥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산업 건설현장을 비롯한 농·축산농가, 어류양식장 근무자들은 스스로 폭염에 대비한 응급처지 등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올해 새롭게 제작한 CF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청원생명 브랜드를 집중 홍보한다.이번에 제작한 CF에는 '기운 나는 청원생명쌀의 새로운 이미지', '부모의 마음과 같은 건강한 식탁을 위한 노력', '농민의 순수한 땀방울을 담은 깨끗한 농산물' 등 청원생명 브랜드 농산물의 우수성이 담겨있다.군 관계자는 "수도권 판로개척과 충청권 사수라는 목표아래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해 청원생명 농산물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지난 4월 청원생명브랜드 홍보용 CF 제작업체를 선정·심의하고 6월에 CF 촬영해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원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