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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1 10:5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가동한다.

폭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재난문자 제공시스템 구축, 547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안부전화 활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

군은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관공서 등 20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비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바깥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산업 건설현장을 비롯한 농·축산농가, 어류양식장 근무자들은 스스로 폭염에 대비한 응급처지 등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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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