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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中企 육성에 163억 지원

총 41개 업체 최대 5억원 지원
경영 어려움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3.08.05 14:05:11
  • 최종수정2013.08.05 17:42:03
청원군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163억원을 풀었다.

군은 건전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중소기업 융자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63억원 지원을 결정하고 5일 선정업체에 해당내용을 통보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자금 지원을 신청한 43개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총 41개 업체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41개 업체에는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3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되며 선정된 업체가 군과 협약된 대출취급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하면 군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이자차액을 직접 지급하게 된다.

지원 자금은 청원군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고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자금의 용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청원군의 기업지원 시책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청원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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