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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사업 추진

오는 10월중 개소식 열고 위탁운영 들어가

  • 웹출고시간2013.08.10 15:19:10
  • 최종수정2013.08.10 15:19:10
청원군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부실급식 방지, 식품안전, 영양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산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이달 중 위탁운영 공고 및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중 운영업체 선정·계약을 체결해 10월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 지역 128개 보육시설과 30개 유치원 급식소 중 법률적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있는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을 제외하고 76곳의 급식시설이 수혜 혜택을 받게 됐다.

군은 센터 개소 이후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 제공,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과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이 높아져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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