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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8 15:41:18
  • 최종수정2013.08.08 15:41:18

이종윤 청원군수가 8일 청원군 북이면 화상리에서 오리를 사육하는 박노정 농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폭염 속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 군수는 8일 오후 1시30분 북이면 화상리에서 오리를 사육하는 박노정 농가를 방문해 가축시설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축사 내 기온을 내리기 위해 지붕에는 물을 뿌리고 내부에는 환기 팬, 안개 분무 시설 등을 활용해야 한다"며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해 가축들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이면 대율2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유모(79) 어르신을 찾아 생활 형편을 살폈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유 어르신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이곳 사촌동생 집에 머물며 인근 교회와 사촌동생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 군수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군에서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들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피해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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