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소속 정구팀이 지난 18일 열린 2015 요넥스컵 국제정구 삿포로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준결승에서 김지연·고은지(옥천군청) 선수가 일본 히로시마 도응그리팀(미즈나 나스키, 에노모도 유카)에 4대2로 아깝게 석패했다. 이번대회는 한국 1팀, 대만 1팀, 일본 13팀, 총 16팀이 참가했고,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예선 조1위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아깝게 3위를 차지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한국여자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에이스로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청의 위상을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계획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추진과제는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한 조직문화형성, 부패행위근절 위한 신상필벌 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제도개선, 공직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태만 오류, 부정, 비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과 자기진단제도를 통해 스스로 상시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또 전직원 청렴교육과 다짐대회를 통해 올바른 공직자 상을 정립하고, 청렴이행 실천의 날 운영과 행동강령 내실화로 공직사회의 정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금품 향응 수수 및 공금횡령 등의 비리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여 부패가 자리 잡을 수 없는 청렴한 공직환경을 조성하고, 구조적 부패취약부분 중점 점검과 제도개선 강화로 근원적인 비리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군은 공직자 비리 신고 방법은 물론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호 및 보상제도에 대해 철저히 홍보해 공직자 비리에 대해 주민 및 내부신고를 바라고 있다. 세부실천사항으로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이다. 특히, 100만원이상(공소시효 내 누계금액)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유용한 경우 형사 고발이 의무화됐으며, 반청렴 공직자 승진, 표창제한과 성과상여금 2년간 지급 금지 등 반청렴 공직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속적으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다양한 교육과 시책 추진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1년 이후 연속 우수청렴기관과 2015년에는 전국 청렴도 1등급 투명한 군으로 선정돼 클린 옥천건설로 자리매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가 3~11월까지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사업을 추진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을 찾아가 군민들에게 영화의 색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화는 모든 연령층 아우르는 종류를 신청받아 매월 1회 정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3월 9일에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의 변사극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도에 제작된 무성영화로 마지막 변사 공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변사로는 연극배우이자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준씨가 나선다. 그는 여러 연극을 통해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다. 영화를 관람하고 싶는 주민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ocmc.oc.go.kr)를 통해 장소, 날짜, 희망영화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730-36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년도에는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등 10곳을 찾아가 800여명의 주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중·소규모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12월까지 기존 옥천푸드유통센터(옥천읍 가화길) 부지 내에 가공센터(594㎡)를 조성한다. 이 가공센터에는 잎차류, 가루차 등을 제조하는 건식 가공실과 육수 제조, 숙성, 소독을 할 수 있는 습식 가공실, 반찬가공실, 분석실, 두부가공장 등의 시설과 살균기, 포장기, 분쇄기 등 82종의 각종 설비가 들어선다. 군은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점차 로컬푸드 품목 을 확대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가공식품을 엄선, 공급해 유통과 소비체계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센터 운영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옥천푸드사업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거점가공센터 건립에 앞서 학교급식 포장작업, 품목별 기획생산과 직거래유통 활성화사업, 마케팅 사업 등을 위한 옥천푸드유통센터를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마을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원'을 원하는 마을에 대해 신청을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 사업은 마을 회관 등 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20㎾)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태양광 발전사업 예상 수익은 연간 500만원 정도로, 시설의 내구연한은 약 20년 정도다. 사업비는 7천만원정도로 설계 후 확정되는 전체 금액의 40%는 마을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주민들의 동의와 설치할 건물 및 비용을 확보해 하며, 시설설치시 인허가 사항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상마을은 20곳 정도로 배정기준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730-398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매년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로 산불을 예방해 보자는 취지에서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무단 소각 등을 없애고 산불예방 정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약은 마을전체 주민들의 동의하에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약서 접수는 29일까지며, 7월 중 서약이행 마을에 현판식과 함께 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소각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우리가 살고, 후손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서는 2014년 이원면 장찬마을, 2015년 같은면 백지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현판과 상품권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각 읍면 지역 주민들의 신청으로 12월까지 슬레이트 지붕 180동, 보관 중인 슬레이트 30동 분량의 처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취약계층(기초, 차상위)은 전액 지원되며, 가구당 최대 336만원(지붕), 200만원(보관)을 지원하고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주택부지내 위치한 외양간 및 농기구 보관창고와 부속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도 지원대상이 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잔여건축물을 방치할 시에는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전체 사업량에 대해 입찰을 진행하면 단가가 낮아져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다"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18~29일까지 건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2013년 87동, 2014년 294동, 2015년 325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6년 1월1월기준 지역 내 17만5천1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벌인다. 군은 종합민원과장을 비롯한 2개반 7명으로 구성된 지가조사반을 꾸려 오는 2월 12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이 있었던 필지를 포함해 현장확인과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 필지는 사유지 388㎢ 13만479필지, 국공유지 149㎢ 4만4천522필지 등 537㎢ 17만5천1 필지로 도로와 하천, 구거, 제방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토지와 비과세 토지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1차적으로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등 각종 공적장부 등록사항을 검토한 뒤 현지조사를 통해 토지이용상황 등을 조사하고 각종 개발사업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게 된다. 또한 토지특성조사와 함께 토지이동사항, 각종 인허가 준공토지, 국공유지 매각재산 등의 다양한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개별토지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가 끝나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2월 23일 결정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반영해 4월 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고 옥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토지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조세 및 개발부담금,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전북 김제시 돼지농장의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전북 김제시 농장의 돼지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관내 15곳(1만4천903마리)의 돼지농가에 대한 소독지도와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의심축산 발생상황을 SMS로 농가에 전파하고 긴급방역용 소독약(바로크린) 100L를 공급했다. 농가 자가방역과 함께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 공동방제단은 소규모(50마리 이하)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500마리 이상 돼지사육 농가 5곳에 생석회 200포(40㎏)를 공급했다. 이에앞서 군은 돼지가 태어난지 2개월 이내에 실시하는 농가(자가) 접종과는 별개로 지난 달 1일과 이번달 1일에 8천마리분 백신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 매일 소독과 예찰을 철저히 실시하고 의심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외부인 통제와 사료운송차량 소독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의심 신고는 군 친환경농축산과 730-3271~3275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하고 여권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동안, 여권을 신청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따랐다. 앞으로는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시에는 발급신청서, 여권, 국내운전면허증, 사진 1매(3×4㎝)와 수수료 8천500원을 납부하면 3~4일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여권과 함께 교부받거나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국제운전면허는 국내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한국을 포함한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6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운전시에는 여권, 국내운전면허증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도 소지해야 한다. 이용범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는 국제운전면허증도 여권이 있는 주민이라면 군청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며 "해외여행이 많거나 해외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4년 1천949건, 2015년 2천623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가족사랑의 날'이 올해도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운영된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시작된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이 일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점차 잃어버리고 있는 가족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에는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정시 퇴근하며, 각종 회식, 회의 등을 자제해 가족과 함께 대화, 산책, 놀이시간을 가져 가족 사랑의 첫 걸음을 실천하는 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과로·스트레스로 인한 업무능률 저하와 민원 서비스 부실이 초래될 수 있는 여지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김영만 군수는 "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람들간에 정은 사라지고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가족과의 많은 시간과 대화로, 가족사랑 실천으로 직장도 가정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를 위해 정시퇴근을 분위기를 유도하고 간부급 회의시 알림으로 실과장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신청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사업비 7천1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본 관내 농가를 위주로 전기(태양광)목책기, 울타리 등 예방시설 설치나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금액은 한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옥천군 내 경작지가 있어야 하며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 종으로 피해발생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장소 등이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군은 농가에서 제출한 신청서, 시설계획서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환경과(730-3431~3435)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이 2016년 군정 주요업무보고회를 11~13일까지 실과소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정업무보고는 2015년 군정성과와 2016년 비전과 전략목표 추진체계 설정과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하게 된다. 또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군정 전분야의 점검과 전략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짚어본다. 또한 일상적 업무는 지양하고 신규시책이나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 군정업무보고는 역동적 옥천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등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업무보고를 통해, 군정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재점검의 기회를 갖는다"며 "2016년도 참신한 정책을 세워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옥천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2월부터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카드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수령기간 등을 대폭 줄여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복지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군청을 직접 방문해 수령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등기)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전체 사업비 500만원정도를 세워, 복지카드 수령을 위한 우편발송요금 3천220원(1건당)을 지원한다. 복지카드는 신분확인용과 신용(체크)카드용은 무료로, 고속도로 할인용(본인부담 4천원) 등을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횟수는 신청과 수령 등 2회에서 신청 1회로, 기간도 최고 30일에서 7일까지로 단축된다. 기간의 경우, 군에서 조폐공사로 인적사항을 보내고, 카드가 완성되면 조폐공사에서 군으로, 군은 다시 읍면으로 송부해 최고 30일까지 걸렸다. 2월부터는 조폐공사에서 복지카드를 우체국으로 송부해 우체국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돼 기간이 7일정도로 대폭 단축됐다. 이를 위해 1월 20일 군과 충청지방우정청이 배송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복지카드 신청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행정기관의 교부 행정력도 절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6년도 제1회 옥천군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3명을 선발한다. 분야는 홍보및마케팅, 취업상담사, 평생교육사로 분야별 각 1명씩 뽑는다. 성별 구별없이 연령은 만20세이상으로 11일 현재 군에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자격은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특히, 홍보 및 마케팅분야는 기획취재, 칼럼작성 등 경험과 직무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주 35시간 근무로 임용기간은 2년으로 전체 5년까지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보수는 지방공무원보수규정에 의해 9급 상당으로 연봉상한액은 4천125만원이다. 응시원서는 20~22일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 발표하고 29일 면접시험 거쳐 최종 2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처는 옥천군청 자치행정과(043-730-3163)나 '충북 옥천군·읍 중앙로 99'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문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oc.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