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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4 10:29:11
  • 최종수정2016.01.14 10:29: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하고 여권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동안, 여권을 신청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따랐다.

앞으로는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시에는 발급신청서, 여권, 국내운전면허증, 사진 1매(3×4㎝)와 수수료 8천500원을 납부하면 3~4일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여권과 함께 교부받거나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국제운전면허는 국내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한국을 포함한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6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운전시에는 여권, 국내운전면허증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도 소지해야 한다.

이용범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는 국제운전면허증도 여권이 있는 주민이라면 군청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며 "해외여행이 많거나 해외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4년 1천949건, 2015년 2천623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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