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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0:14:36
  • 최종수정2016.01.18 10:14: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가 3~11월까지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사업을 추진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을 찾아가 군민들에게 영화의 색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화는 모든 연령층 아우르는 종류를 신청받아 매월 1회 정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3월 9일에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의 변사극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도에 제작된 무성영화로 마지막 변사 공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변사로는 연극배우이자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준씨가 나선다. 그는 여러 연극을 통해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다.

영화를 관람하고 싶는 주민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ocmc.oc.go.kr)를 통해 장소, 날짜, 희망영화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730-36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년도에는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등 10곳을 찾아가 800여명의 주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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