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새뜰(마을을 새롭게 정비하여 희망을 가꾼다)마을 사업'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년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대상지는 군이 지난해 12월 신청한 이원면 수묵리 지구(주요 사업지역 13㏊)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의 연계사업으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농네 등 취약지역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6~2018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7억원으로 주택정비, 상수도 시설 정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도로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13곳, 불소 정화시설 100t 및 상수도 급배수관로 신설 1천m, 마을회관(65.52㎡), 진입도로(800m) 정비,가로등 정비 10곳, CCTV 5대 설치 등이다. 특히, 이 마을의 주택은 빈집(23호) 포함 71호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13호를 비롯해 빈집철거 9호, 집수리 3호를 정비한다. 또한, 마을진입도로를 정비하면서 안전난간 및 가드레일 900m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은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준다는 취지다"며 "마을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유도해 지속적인 생활여건정비, 자활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원면 평계리가 이 사업에 선정돼 2017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9억원으로 지붕개량, 도로정비, 간이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정비, 노후재해시설정비, 공동생활홈 조성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주택화재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화재인지와 초기 소화에 역할을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을 안내·홍보키로 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기존주택(2012년 2월 4일 이전)은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5년 유예를 두어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 완료돼야 한다. 전년도 충북 화재발생은 1천373건으로 그중 주택화재는 343건이며, 사망사고가 단독주택(50.0%)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 기한내에 모두 설치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6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1월 '옥천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 관내 중소기업들의 대출이자 차액을 연3%까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해 준다. 상·하반기 각각 30억원, 15업체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협약을 하고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2년이내에 모두 상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본사와 공장이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11~23일 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730-3383)으로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기업의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태장식 기업지원팀장은 "우량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노력하겠다"며 "또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지 좋은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 미취업자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지원으로 청년고용 전담요원 배치, 청년고용 기업체 수요조사, 입사지원컨설팅, 우수기업 및 모범 청년근로자 표창 등의 사업이다. 군은 청년고용 관련 구인 구직 상담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원사업 수립, 지원을 위해 청년고용 전담상담사(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명을 경제정책실 내에 배치한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 알선 및 맞춤형 인력공급, 교육과정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기관, 단체 및 기업 등에 필요한 행정, 재정적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작성법 및 개인별 컨설팅, 모의 면접, 구직상담을 지원하는 맞춤형 입사지원 컨설팅도 연 2회 실시하며 하반기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관내 사업장 중 청년 고용실적이 우수한 관내 기업 2곳과 모범 근로자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실정에 맞는 청년고용창출 계획을 세워 청년취업난 해소할 계획이다"며 " 점차로 청년 참여비중을 확대하고,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촉진법'에 의한 군의 청년(15~29세)의 인구는 2015년 상반기 7천887명으로 취업자는 2천700명 고용률은 36.2%(도내평균 고용률 38.2%)에 이른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3월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 조사로,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다. 사실조사를 위해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장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꾸려 운영한다. 조사는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 등록이 요청된 자와 무단전출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는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시에는 납부해야 하는 과태료를 최대 4분의3까지 경감 받게 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없이 사실조사를 피하거나, 거부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문의는 종합민원과 민원팀(730-3123)이나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을 맞아 3~14일까지 옥천읍 시가지 11곳에 설치된 CCTV 단속을 유예키로 했다. 군은 이 기간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주변상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권회복과 주민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는 옥천여중, 통계청사거리, 옥천남중, 옥천농협 등 읍 시가지 11곳에 위치 해 있다. 애초 군의 주정차위반 단속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실시되며 시가지에 10분이상 주정차한 차량을 단속한다. 평소 단속유예는 5일 장날 실제 장이 서는 옥천농협~중앙교, 매일약국사거리~초량순대 구간이다. 또한, 상권활성화를 위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단속유예를 두고 있다. 불법주정차를 한 차량의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차 및 4t이하 화물차의 경우, 4만원, 승합차 및 4t 초과 화물차 경우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단속을 완화하지만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인도 위 주차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차 무질서 행위는 평소대로 단속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정차 위반 단속현황은 인력단속을 포함해 3천496건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2월 월례회의 때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정부패방지'를 위한 다짐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기획감사실 정회준(행정 6급)·김희선(행정7급) 주무관의 청렴결의문 선창에 따라 참석한 공직자들은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우리는 제반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패척결에 앞장선다.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선하기로 한다"등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특정인에게 특혜주지 않기, 부당이권에 개입하지 않기,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알리지 않기 등 9가지의 항목에 대해 서약서를 작성했다. 군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관내 건설업체 145곳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검소하고 건전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청렴옥천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믿는 공정하고 신뢰하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렴을 공무원의 최우선으로 삼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위한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으로 '대한민국 자치1번지'추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군은 군정의 정책 수립, 시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를 유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적극행정을 꾸리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상품권)를 정기적 상하반기 연 2회와 개인별 포인트가 20점 이상 도달 될 경우, 수시로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도 가능하다. 포인트는 온라인의 경우, 군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제안 접수, 설문조사 참여, 공직자부조리 사례신고 등에 5점, 홈페이지 게시판 글 작성 1점등이 부여된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제안 채택 10점, 군정모니터활동(최초1회) 3점,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수강자 10점, 표창수상자(훈격 군수) 20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항목별로 자치행정과에서 부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포인트를 합산한다. 포인트 점수는 군 홈페이지 주민참여 포인트조회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포인트 20점이상 1만원, 30점이상 2만원, 40점이상 3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일부 지역에 입산과 등산로를 통제한다. 군은 봄철 입산자로 인한 산불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청산면 도덕봉을 비롯한 19개 권역(산, 대청호주변 등) 1만3㏊의 입산을 통제한다. 또한, 옥천읍 삼성산을 비롯한 18개 산의 18개 등산로(거리 115㎞)도 들어가지 못한다. 같은 기간에 장령산휴양림 일원(군서면 금산리 산1번지외 34필지) 1천153㏊ 면적에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 및 인화물질 금지구역을 설정 운영한다.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군은 이 기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43명), 읍면산불감시원(60)을 전면 배치하고 산불예방 계도, 감시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봄철이외에도 가을철(11월 1일부터 12월 15일) 입산과 등산로를 통제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730-3471~347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융자 신청 희망업소를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식품제조·가공·접객업소 1천51곳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리모델링, 기구 구입 등) 자금 신청을 받는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2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원 이내로 시설 개선 및 시설 투자비용을 융자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는 NH농협은행옥천군지부에서 진행하며, 신청 전 융자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 대출조건 부적격으로 융자를 포기하는 경우를 예방해야 한다. 대출이율은 연 2%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화장실 개선은 1천만원 이내로 연1%의 이율이 적용된다. 1개업소에서 시설개선 과 화장실 개선은 동시에 신청이 불가하며,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업은 주방과 화장실 개선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1)으로 방문(문의) 접수해야 한다. 김소희 식품안전팀장은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해 업소들의 위생수준을 높이려고 한다"라며 "추후, 현지확인을 통해, 타목적의 용도로 전용한 업소는 농협에 통보해 융자금을 전액 환수 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전천후 테니스장이 조성된다. 이 전천후테니스장은 지난해 조성한 서대2리 근린공원과 연계해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설치하는 생활체육시설이다. 전체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전체 4천23㎡ 면적에 4개 코트와 부대시설 1동이 들어선다. 지난해에는 건축 설계용역과 테니스장 전체 디자인을 선정 심의하는 작업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전반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테니스장 지붕은 옥천군의 심볼마크와 상징물인 은행나무의 은행잎과 개나리꽃 형태를 모티브 해 역동적이면서 유기적인 흐름을 시각화했다. 불소수지로 불연성과 내구성이 좋은 PTFE 막재(막구조물 재료)를 적용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별도의 환기부를 구성해 테니스장의 먼지및 불순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쾌적한 구장의 환경을 조성한다. 최대한 측면막을 감싸는 형태로 구성해 햇빛과 비 들이침을 방지한다. 군 관계자는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체육공간이 함께 있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같다"라며 " 특히,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내달 2일까지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캠페인을 벌인다. 군은 쌀 소비촉진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쌀 수령은 2일 오전10시 군청 광장 앞에서 하면 된다. 군은 설 맞이 선물 시,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위문 시 선물은 '고향쌀'로 전달하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읍면별 귀성객 환영 현수막에 '고향쌀 팔아주기' 문구를 넣어 출향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제품은 옥두미(4~20㎏) 8천~4만원, 청산별곡(10~20㎏) 2만~4만원으로 농협상품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축산과 730-3265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손으로 나누는 사랑(손뜨개 수세미), 옥천푸드 일자리지원, 옻나무 화칠사업, 농심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으로 3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자격은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2,634,860원)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간당 단가는 6천30으로 65세 미만은 주28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경제정책실 730-339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업 위주로 선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실업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각 사업별 만18~24세 해당자를 10% 범위내에서 우선선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대비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27~28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공무원,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8명을 점검반으로 꾸려, 안점점검과 예방·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점검시설은 옥천공설시장, 옥천종합상가, 옥천시외버스터미널, 옥천성모병원, 관성회관, 엘마트 등 6곳이다. 점검반은 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긴급대피시설 확보여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한다. 특히,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대피방법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시설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현지 사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명절 전까지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없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월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와 셋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65세 이상 노인, 중증장애인(1~2급),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여권 신청 후 재방문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하고 신청된 여권 중 희망자에 한해 매일 발송해 신속하게 수령토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권 교부는 군 민원창구에서 직접 수령했거나, 희망자에 한해 2천700원의 수수료를 받고 등기우편으로 배송했다. 여권은 신청 5일 후 우체국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군의 여권 등기배송 건수는 2014년 189건 2015년 199건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옥천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